카터 미 국방장관이 16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미국은 이라크의 통일과 주권, 영토완정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총리 사무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가 바그다드 녹색지구 내의 총리부에서 카터 국방장관을 회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양측은 극단조직인 "이슬람국가(IS)" 타격 진척과 무기장비와 군사훈련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카터는 최근 "이슬람국가(IS)" 타격에서 이라크 군대가 거둔 성과에 축하를 표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이라크의 통일, 주권과 영토완정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 극단조직인 "이슬람국가(IS)"에 대한 타격 수위를 더욱 높일 것이며 추후 카터 국방장관을 이라크에 파견하여 방문할 뜻을 밝혔습니다. 카터 국장방관의 이번 방문은 올해 2월 미국 국방장관 역임이래 두번 째 이라크 방문입니다.



번역: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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