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7일 곧 맞이하게 될 크리스마스 휴가에 즈음하여 미국이 "구체적이고 믿을만한" 테러습격의 위협에 직면했다고 하는 정보가 아직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보도발표모임에서 미국정부는 현재 3가지 측면으로부터 미국 국토안전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는 해외에서 계속 테러조직을 타격하고 테러범의 미 국내 진입을 저지하며 집법부문과 지역사회 및 테크놀로지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본토에 대한 테러습격의 발생을 미리 방지하는 등 내용이 포함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현재 미국이 직면한 테러주의 위협은 주로 작은단체 혹은 개인이 발동한 "외로운 늑대형" 습격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습격은 더욱 예측 ,방어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민중들은 크리스마스 휴가를 향유하는 동시에 반드시 경계심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주 두번째로 반테러 정세와 관련해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