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32)가 '연인' 윤계상(37)의 공연을 관람했다. 이 자리서 윤계상의 부모와 인사도 나눴다.
이하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god 단독 콘서트 마지막날인 20일, 공연장에 와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하늬의 관람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지인과 함께 들어왔다. 자리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던 중 앞에 윤계상의 부모가 앉아있는 걸 보고 다정히 인사했다. 한 가족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화목했다. 또 오프닝에서 윤계상이 나오자 손을 흔들며 소리를 지르는 등 매우 기뻐했다. 주변에는 이상엽-공현주 공개 커플도 콘서트를 관람했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이다. 딱 1년 전이 지난해 겨울 사흘간 일본 도쿄를 다녀오며 연말을 보냈다. 방송이나 인터뷰 등에서도 서로에 대해 스스럼없이 얘기하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 하지만 결혼설에 대해서는 "공개 연애 중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결혼에 대해 물어보는데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다. 결혼에 대해 너무 부담을 느끼려 하지도 않는다"고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2013년 2월부터 연애 중이다. 이하늬는 지난해 10월 윤계상이 속한 사람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