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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60인]신 국학 《명학》의 창시자 - 궁극교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09.12.24일 11:07
[공화국창립60돐 기념 특별기획 60주년에 만나본 60인] - 기획보도(57)

《1원6본10덕》 리론창립의 계기와 중대 의의도 알아본다



궁극프로필:

원명 궁봉수. 1948년 4월 흑룡강성 경안현에서 출생.

교수, 박사, 신 국학―《명학》의 창시자, 당대 국학대사, 중국문화서원 국학원《국학도사》,《세계역학문화조화대사》.

농민, 군인, 지식인을 두루 다 경험함. 농민 촌장, 해방군 반장, 패장, 부지도원, 길림대학 철학학부 철학교연실 부주임, 교무처 부처장, 선전부장, 길림성 고등학교공작위원회 부서기, 길림성사회과학계련합회 부주석, 길림성사회과학원 당조서기, 길림성당위 선전부 부부장, 북경시 동성구당위 부서기(림시직) 등 력임.

현재 길림성인대상위, 중국공자문화연구원 부원장, 길림성공자학회 회장, 길림성공자학원 원장,길림성동북아경제촉진회 부회장 등 10여 가지 직무.

길림대학, 북경련합대 등 10여개 대학에서 교수 및 겸직교수.

《인민일보》,《구시》잡지,《신화문적》 등 20여종의 신문간행물에서 그의 100여편 론문을 발표 혹은 전재. 《주제론》 등 저서 10여부 출판.

길림대교수이며 전임 길림성당위 선전부장이며 현임 길림성인대 상무위원이며 길림성공자학회 회장인 궁극교수는 사회의 수요와 인성으로부터 출발, 중화민족의 전통문화의 정화를 총화정련해낸 토대우에서 다년간의 독립사고와 연구를 거쳐 새로운 도덕리론체계 《명학》明學=纲常新论=1元6本10德)㈜을 창립했다.

궁극교수가 창립한 《명학(明學)》은 중화문명사의 특기할만한 대사이다. 그의 이 리론은 현실사회생활과 유리된 일반의 국학열과 달리 전통국학의 심오한 내포에 대한 치밀한 개괄과 사회 각 계층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현실 적용성으로 유명하며 전통국학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음으로 해서 《신 국학》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궁극교수는 2005년 9월 26일 《중국정치사업연구회》에서 소집한 《중화민족전통 미덕발양좌담회》에서 최초로 《십덕(十德)》론을 제기하였다. 이어 2006년 1월 8일 길림성 국학대강당에서 《5본 10덕》이란 제목하에 《강상신론》에 대해 정채로운 천술을 하였다. 2006년 4월, 길림성 행정간부 훈련반에서 《일원륙본십덕(一元六本十德)》론을 내놓았다. 2006 년 5월 29일,《료녕성사회주의영욕관주제보고회》 첫 강좌에 초청된 궁교수의 《강상신론》강연은 대학생들속에서 강렬한 공명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독창적인 국학리론 《명학》은 정계, 학계, 기업계를 망라하여 전 사회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보편적인 인정을 받았다. 그러자 《인민일보》, 《구시》 잡지,《신화문적》등 20여종의 신문간행물에서 선후하여 그의 론문을 발표 혹은 전재하기 시작하였다.

지난 2007년부터는 청화대, 북경대 등 국내 여러 대학으로부터 특강을 초청받았는데 그중 중국인민대학에서만 세차례나 강연했다. 전국적인 강연차수는 100회를 넘는다.

2008년 8월 28일에는 길림성사회과학계련합회, 길림성철학학회, 길림성공자학회에서 련합으로 소집한 《궁극교수 〈명론〉연구세미나》가 장춘에서 진행됐다.

이어 2008년 12월 7일 북경에서 열린 《2008캇렐(중국)전략마케팅년차회의 및 중국인민대학 전략마케팅포럼》,《학습형동북기업가고위급론단》(3000인 참가)에 궁극교수와 국제마케팅학설의 아버지로 불리는 캇렐선생이 특별초청을 받아 주제강연을 하였다. 이 대회에서 궁극교수는 《명학》의 창시자, 당대의 국학대사로 공식 추대됐다.

궁극교수의 《명학》은 기관, 학교, 기업소, 사회구역, 농촌, 가정, 부대와 특수군체에까지 들어가고있다.



황제릉을 찾은 궁극교수.

《명학》리론은 국제적인 주목도 받기 시작했는데 이미 《국제유학고위포럼》, 《공자유학과 현대화》국제학술세미나, 《공자사상과 조화세계》국제포럼, 《캇렐(중국)전략마케팅》년차회의 등 국제학술대회에 10여 차례 초청되여 《현대인의 곤혹과 출로》, 《명학》,《1원 6본 10덕》,《국학의 지혜와 성공》, 《현대전략마케팅》 등 주제의 강연을 하였다.

일본 외무성 초청으로 100년 력사를 가진 리츠메이칸(立命绾大学)에서도 《명학》강연을 했다. 외무성에서 초청은 했지만 처음에는 《명학》리론의 내실에 대해 미심쩍어하는 눈치였는데 2시간 반 되는 강연을 듣고나서는 강연자 궁극교수에 대한 태도가 확연히 달라졌다는 후문이다.

궁교수를 초청하여 보고회를 가졌던 한국의 《경인일보》는 궁극은 《중국이 잃어버린 전통사상을 되살려내 〈명학〉이라는 장르를 재탄생시킴으로써 중국 문화계에 커다란 획을 긋고있는 중국 철학계의 석학》이라고 평가했다.

국내에서의 2005년도 첫 강연과 작년 12월의 100번째 강연은 대단한 성황을 이루었다고 한다. 사회반향이 강렬하여 400여통의 편지가 날아들었는가 하면 성당위서기, 부서기, 성당위비서장, 성당위 상무위원, 선전부장 등이 서면으로 긍정적평가를 하였으며 일부 고위급 전문가, 학자들도 론평을 쓰거나 평어를 달아 《명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길림성당위 부서기, 성장 왕유림은 《중화민족전통문화의 정수에 뿌리를 두고있는 궁극동지의 〈명학〉은 강한 현실성을 지니고있을뿐 아니라 치밀한 론리계통의 리론체계를 가지고있다》고 전제한 뒤 《명학》을 《밝은 거울》에 비기기도 했다. 그는 《이 밝은 거울은 사람의 마음을 비추어 바른 마음으로 바른 길을 가도록 할수 있다》면서 《조화로운 심령을 육성하도록 〈명학〉을 전 사회에 발효시킴으로써 조화사회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중국철학사학회 회장 방극립선생은 《〈명학〉은 원천적인 측면에서 인간의 근본 도리를 깨우치는 리론》이라고 하면서 《강상신론》을 《궁극체계》로 명명했다.

《세계역경도사》 로태선생은 《중화전통미덕신론》에서 궁극교수는 《국학대사일뿐만 아니라 철학가, 리론가, 사상가이기도 하다》면서 이 새로운 륜리철학체계는 국경을 초월한 전 인류의 공동한 재부로 될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전통사상인 강상론의 뿌리에서 궁극선생을 통해 재탄생한 명학은 신(新)강상론인 셈》이라면서 《궁극의 창조적인 노력을 거쳐 공자(仁义礼), 맹자(四德)에 이은 동중서의 제3단계 강상학(三纲五常)을 넘어 4단계의 강상학(一元六本十德)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그는 또 《동중서 이후 공가점타도와 문화대혁명 등을 거치면서 끊어진 국학의 맥을 현시대에 걸맞는 사상으로 개조해서 이어놓은것은 〈공덕이 무한〉한 력사적기여가 아닐수 없다》고도 했다.

길림성차문화연구회 서봉룡회장은 《〈명학〉은 기업문화의 핵심, 정수이자 령혼으로서 기업의 응집력을 높이고 직원들의 충성도, 성실도와 책임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했다.

사해그룹의 리사장 조초는 《〈명학〉은 오묘한 내용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풀어서 실제 운용하기에 좋고 실효가 뚜렷한 특점이 있다》면서 《기업계에서 기업가든 직원이든 들으면 누구나 다 매우 친절하게 느껴지고 마음에 다가와 자각적으로 행동에 옮기기 쉽다.》 고 소감을 털었다. 실지로 조초리사장의 이 발언은 궁극의 리론을 사해그룹문화건설에 도입하여 효과를 본데서 나온 체험담이다.

오묘한 내용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푼 전형적인 례로 2008년 12월 7일 중국인민대학 강당에서 거행한 《2008(중국)전략마케팅포럼》에서 한 궁극의 강연 《국학의 지혜와 마케팅》을 들수 있다. 궁극은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한 기초우에서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의 정화는 《강상리론》에 있다고 못박고 다년간 연구를 거쳐 제기한 《1원 6본 10덕》이란 신강상리론을 깊은 내포와 유머풍격을 겸비한 생동한 언어로 천술했다. 강연은 무시로 터져나오는 웃음소리와 박수소리로 중단되군 했다. 깊은 인상을 남겨준 이 보고회는 전 장내가 《1원 6본 10덕》을 소리높이 랑송하는 열렬한 분위기속에서 막을 내렸다면서 3000여명 강연청취자들이 이 한차례 강연을 통해 전통문화정수의 감미로운 진수성찬을 만끽하였다고 현장 취재를 한 모든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궁극교수의 매 한권의 저서, 매 한차례의 강연은 사람들을 다년간 곤혹케 해온 마음속의 응어리를 풀어주며 강연을 들으면 마치 꽉 막혔던 마음이 갑자기 탁 열리는 감을 받는다고 한다. 어느 대학교 당위서기는 궁극교수의 한차례의 보고는 한사람의 일생에 영향줄수 있다고 했다.

한차례 강연이 이처럼 큰 마력을 가질수 있다는것이 놀랍다고 했다. 이에 대해 궁극교수는 리해를 표시하면서 자기는 농촌, 부대, 대학에서의 경력에서 힘얻은 바가 크다고 했다.

1966년에 사회에 진출한 궁극교수는 일찌기 3차례 《령의 출발》을 하여 《3중의 본질》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농촌에 진출하여 농민, 농촌소학교 교원, 부교장, 촌장을 함으로써 농민의 본질을 가지게 됐고 부대에 가서 병사, 반장, 문서, 서기, 패장, 부지도원을 함으로써 군인의 본질을 가지게 됐으며 길림대학에서 철학학부 10년에 걸쳐 조교, 강사, 부교수, 교수를 함으로써 지식인의 본질을 형성하게 됐다고 한다.

이 경력이 철학연구에 대단한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에겐 기업을 해본 경력이 없다. 어떻게 할것인가? 이런 문제에 직면하면 궁극교수는 세가지 원칙을 적용한다.

첫번째 원칙은 《당승의 원칙》 즉 학습정신과 학습목표를 아우른 《서천취경》의 원칙이다.

두번째 원칙은 《손오공의 원칙》 즉 《철선공주의 배속에 뚫고들어가는 원칙》, 조사연구의 원칙이다.

세번째 원칙은 《조왕신(灶王神)원칙》 즉 《천제에겐 인간세상의 착한 일만 여쭙고 하계엔 길하고 상서로운 기운만 내린다(上天言好事,下界降吉祥)》는 원칙인데 이는 조사연구를 할 때 허심해야 하며 성숙되지 않은 의견을 함부로 발설하지 말고 대신 깊이 사고하며 생각이 성숙되면 필요시 의견교환도 할수 있다는것이다.

이 세가지 원칙은 궁극교수가 북경시 동성구당위에서 부서기로 임직단련을 할 때 발명한것으로 본 기자가 보도기사에 반영했던적이 있다.

이 세가지 원칙에 따라 그는 대경에 4차례 진출했고 길림화학공사에는 비교적 자주 내려갔는데(첫번째 원칙 적용) 그중 몇번은 매번 두달이상 눌러앉아 깊은 조사를 했다고 하며(두번째 원칙 적용) 그 과정에 의견발설은 적게 하고 깊은 사고를 많이 했다는것이다(세번째 원칙 적용).

궁극교수는 학문에 대한 탐구는 가급적 전면적인것이 좋다고 주장한다. 철학연구의 전면성을 기해 궁극교수는 철학강의 10년에 교수과정을 몇번 바꾸었다. 처음에는 철학학부 주임 고청해교수의 수하에서 맑스주의철학원리와 모택동철학사상을 강의했으며 고주임에 의해 철학교연실 부주임에 파격적으로 발탁됐으나 주동적으로 포기하고 서방철학사 강의로 넘어 저명한 헤겔학전문가 주화정교수의 조수로 있으면서 서방철학사, 서방철학원저선독과 헤겔론리학 연구강의에 전념했다.

한편 그는 저명한 역경전문가이자 선진사(先秦史)전문가인 려소강교수를 은사로 모시고 그의 지도와 영향밑에 역경과 기타 국학경전을 장기간 연구할수 있었다고 한다. 려소강은 당대 중국의 제1대 국학대사이며 역경전문가인 김경방교수의 제자로서 제2대 국학대사이기도 하다. 이러한 려소강교수와의 인연은 우연한것이였을가?

지난 세기 70년대 길림대학 해방대로 학생숙사에서 궁극교수와 려소강선생은 똑같이 10평방메터되는 숙소에 문을 마주하고 들어있었다. 려선생은 식솔이 넷이였고 궁극은 독신이였는데 궁극은 집이 비좁은 선생을 늘 자기 방에 모시기도 했었다. 이런 인연으로 그는 려선생의 지도를 받으면서 심후한 사생간의 정의를 맺었던것이다.

궁극교수는 중국의 방대한 고전을 연구함에 있어서 맹신은 금물이라고 한다. 례컨대 맹자선생은 《인지초는 성본선(人之初 性本善)》이라고 했고 순자(荀子)선생은 《인지초는 성본악(人之初 性本惡)》이라고 했다. 궁극교수는 그 상반되는 두가지 견해가 다 아니라는 주장이다. 궁극 왈: 《인지초는 성본중야(人之初 性本中也)》. 그 리유도 분명하다. 갓난애의 마음에는 이른바의 선이나 악이 없다는것이다. 선과 악은 자연의 범주에 속하는것이 아니라 사회적범주에 속하는것이며 인간의 자연본성은 선천적으로 정해진것이고 사회적본성은 후천적으로 결정된다는것이다.

《명학》을 창립하게 된 동기, 리유나 원인이 구경 무엇인가를 물었다. 이에 국학대사 궁극교수는 여섯가지를 동기와 리유로 들었다.

궁교수는 우선 사회적인 원인을 밝힌다. 《세가지 잃어가고있는 현실》 즉 신앙,도덕과 인성을 잃어가고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는것이다. 《공자로 시작되여 맹자로 이어졌다가 동중서에 의해 계승된 강상론(纲常论)》의 전통사상은 2천년이 훨씬 넘도록 중국의 정신적기둥역할을 해왔지만 근세에 그 흐름이 끊어져 사상적공백에 빠져버렸다는것이다. 궁극회장은 이같은 사상의 부재가 안타까워 지난 70년대부터 명학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국학열의 흥기와 신 국학의 창설은 그 누구의 개인적애호가 아니라 사회적수요라는것이다.

다음으로 전통문화의 내재적요소에서 원인을 찾고있다. 그는 전통문화에 대한 연구를 뿌리찾기와 련계시키며 그것을 또한 인간의 마음을 연구하고 참된 인간의 도리를 연구하는데 귀결시킨다. 현대화과정중의 중국인에 놓고 말하면 국학의 재건은 뿌리찾기에서 비롯되는데 중화민족의 전통의 뿌리를 연구하면 《명학》이 바로 그 문화의 유전자에 해당한다는것이다. 전통문화의 정수, 전통미덕의 정수, 국학의 정수가 바로 《명학》인만큼 《명학》으로 전통문화의 맥을 계승하고 이어나가야 한다고 그는 거듭 강조한다.

셋째, 그는 현실사업의 수요에서도 그 원인을 찾는다. 각 계층 지도자, 대학생, 기업인을 망라해서 가장 중요한것은 《2도1심(二度一心)》이라고 했다. 《2도1심》이란 충성도, 성실도, 책임심을 말한다. 명학을 습득하면 《2도1심》이 있게 된다. 《충성》이라 하면 《개인숭배》와 련계시키는데 이 문제를 정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것이 그의 주장이다.

넷째, 인생안위(人生安危)의 원인. 오늘 날 사람들은 인신안위(人身安危)에 대해서는 신경을 많이 쓰지만 인생안위에 대한 개념은 없거나 아주 희박하다. 이 문제는 특히 지도간부나 기업가들에게 절박하게 나서고있다. 고위급 지도간부들을 망라해서 중도에서 꼬꾸라지는 간부들이 얼마인가? 인생의 안위에 대해 소홀히 대한 결과다. 《4률(四律)》 즉 덕률(德律), 제률(制律), 규률(纪律), 법률(法律)이 있다. 덕률이란 도덕의 법칙을 말하며 제률이란 제도의 법칙을 말한다. 이 네가지 중 하나라도 결여돼서는 안되며 서로 대체할수도 없다. 지금의 문제는 덕률을 홀시하는것인데 심각한 정도이다.

다섯째는 은사(恩师)의 원인을 들고있다. 저명한 철학자 고청해교수, 중국공자학원의 제1대 회장 려소강박사, 저명한 헤겔학전문가 주화정교수, 이 세분 은사의 지도와 영향이 없었다면 자신의《명학》의 창시는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궁교수는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민족의 원인을 든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내가 《명학》을 한 뒤 일부 한족들은 《〈명학〉도 국학인데 왜 한족이 만들어내지 못하고 조선족이 만들어냈는가?》고 했다. 나는 이 원인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조선족은 문화를 대단히 중요시하는 민족으로 평균문화정도가 전국의 앞자리를 차지한다. 중국 조선족은 지도간부를 포함해서 로인을 존경하고 부모를 존경하며 유능하고 어진 자를 존경하는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있다. 나도 조선족의 일원으로 이런 전통환경의 감화를 받아왔다.

―1992년도 처음 연변으로 갔을 때 연변의 6개 대학의 요청으로 강연을 한적이 있다. 그때 나는 이런 말을 했다. 항상 와보고싶었던 연변으로 처음 와보니 너무 기쁘다. 나 역시 조선족이기 때문이다. 한 조선족 분이 성당위 선전부에 조선족부부장이 있는줄 몰랐다면서 우리 조선족의 자랑이라고 했다. 그리고 한족 책임자들이 가득 앉은 자리에서 내가 떳떳이 민족의 감정을 말하는것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이에 나는 우리는 의례 두가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하고 두가지 영광을 떨쳐야 한다고 말했다. 말하자면 우리는 우리가 중화민족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함과 동시에 우리가 조선족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하며 중화민족을 위하여 영광을 떨침과 동시에 우리 조선족의 영광도 떨쳐야 한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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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元6本10德: 1元=道(道路, 方向, 原则, 过程, 方法, 引导, 主义, 道理, 规律, 本原). 6本=世以人为本,人以德为本,德以善为本,善以诚为本,诚以真为本,真以世为本. 《六本》乃人生之本. 10德=仁, 孝, 勤, 勇, 智, 忠, 义, 礼, 信, 和.

편집/기자: [ 박문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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