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예능
  • 작게
  • 원본
  • 크게

[TV줌인] '진짜 사나이' 허경환, 군대에서 만난 개그 전성기

[기타] | 발행시간: 2015.12.28일 06:51

[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개그맨 허경환의 웃음 포텐이 군대에서 터졌다. 진지한 상황에서도 감출 수 없는 장난기. 덕분에 보는 이들은 늘 아슬아슬하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에서는 수색대대, 산악대대에서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경환, 줄리엔강, 김동준, 딘딘은 수색대대로 소속돼 훈련에 나섰다. 병사들이 도전하는 훈련은 실제 대교에서 뛰어내기리. 병사들은 수영장에서 입수 연습을 하며 훈련을 준비했다.

이후 병사들은 실제 대교로 향했다. 먼저 입수를 해야하는 멤버는 허경환. 허경환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교관 앞에 섰다. 허경환은 "입수"를 외치는 교관의 말에도 차렷 자세를 유지했다. 결국 교관은 "너는 안해도 되니까 내려가라"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다시 입수를 준비했다. 허경환은 자신의 의지 때문이 아닌 "선임들의 표정 때문에 해야할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은 결국 세번의 도전 끝에 입수에 성공했다.

긴장한 모습도 잠시, 허경환은 "저 쪽 화장실에 가서 생리현상을 해결하고 와라"라는 선임들의 말에 "저는 아까 물속에서 잠시 5분간 따뜻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장난기를 보였다.

생활관에서 허경환의 장난기는 더욱 돋보였다. 허경환은 "담배를 피지 않는다. 35살인데 이런 피부를 유지하기 쉽지 않다"라고 자화자찬에 나섰다. 허경환은 "아까 내 피부에 파리가 앉았다 미끄러졌다"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허경환은 '유아인 닮은꼴' 선임이 "유아인 싱크로율이 있지 않느냐"라고 묻자 "내일 대답하면 안되겠느냐"라고 재치있는 대답으로 응수했다. 허경환은 선임들의 곤란한 질문에도 특유의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장난기가 선을 넘어 혼쭐이 나기도 했다. 허경환은 군가 교육에서 때아닌 스텝을 밟아 선임들의 심기를 건들였다. 결국 선임들은 "진지한 모습을 보여라"라고 허경환에게 소리치기도 했다.

허경환에게 흐르는 개그의 피는 군대에서도 숨길 수 없었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장난기가 느껴졌고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장소는 군대, 신분은 군인. 허경환의 개그감은 아슬아슬함을 동반하고 있다. 군대에서 터진 허경환의 개그포텐. 앞으로 이 아슬아슬함이 얼마나 더 큰 파장을 일으킬 지 눈길이 모이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TV리포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7%
10대 0%
20대 0%
30대 29%
40대 29%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3%
10대 0%
20대 0%
30대 29%
40대 14%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전 성 경제성장안정 영상 지도회서 강조 경제회생의 호세강화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며 ‘두가지 확보, 한가지 우선’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호옥정 종합평가 진행 23일, 성당위 서기 경준해가 전 성 경제성장안정 영상 지도회의를 소집하고 회의를 사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를 향해 거침없는 막말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공식 석상임에도 민희진은 '개저씨', '시XXX', 'X신', '양아치', ‘지X’ 등 비속어를 쓰면서 현 상황에 대한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연합뉴스] 배우 백윤식 씨가 전 연인이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소송을 내 1·2심 모두 일부 승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25일 백씨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