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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모그방지시장의 새 상업기회를 누가 선점했는가?

[기타] | 발행시간: 2015.12.30일 14:35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2월 30일] 중국 여러 지역의 스모그 만연 및 빈번한 발생과 더불어 스모그 격리를 위해 특별히 설계한 독일 방충망이 인기를 띄게 되었다. “높은 자력의 섬유”로 제작했다고 자칭하는 이 방충망은 “부부상척(負負相斥)”의 원리로 비이온을 휴대한 스모그 미세먼지를 창밖으로 격리하는데 이는 중국시장을 향한 적극적인 판매에 한창이다.

현재, 많은 해외기업들은 선진기술에 근거해 중국 스모그 방지를 위한 “새 상업기회”를 발굴하느라 여념없다. 마스크, 공기정화기 등 전통영역에서 해외 고급브랜드는 중국 중산층의 사랑을 받고있다. 그러나 방충망, 공기필터시스템, 공기 검측 전문시장 등과 유사한 새 영역에서 해외기업의 우세는 더욱더 뚜렷하다. 새 상업기회에 대한 장악능력 및 기술적 제한은 중국기업에서 보충이 시급한 “과목”이며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질량이야말로 중국기업이 공략해야 할 핵심이라고 업계인사는 인정했다. 정부는 공기정화설비 관련표준을 제때에 확보하고 감독관리 역량을 확대하며 산업의 혼란상태를 다스리고 시장의 규범화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제멋대로” 번져가는 스모그는 거대한 “스모그 상업기회”를 배태한다.

올해 겨울, 베이징, 톈진(天津), 스자좡(石家莊), 지난(濟南) 등 여러 스모그 다발성 도시들에서는 마스크 가격인상 및 품절, 인기브랜드 공기정화기 매진 등 상황이 발생했다. 근년래 베이징, 상하이등의 일부 호텔, 오피스텔 및 고급주택단지에서 공기필터시스템을 잇달아 안장한 것에 이어 더 많은 도시의 주택들에서도 공기필터시스템이나 스모그 격리 방충망을 안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한 호텔경영회사는 중국에서 불어치는 “스모그 상업기회”를 파악한뒤 공기정화기시스템을 적극 개발하는 것으로 새 업무영역에로 확장하고저 이미 시도한 바가 있다. 공기 검측 전문시장에서 오염예측기술의 세계 선두를 달리는 일부 해외 역사가 오랜 과학기술 거두들은 중국시장에서 더구나 주도권을 잡은채 뚜렷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스모그방지시장 공략을 개시한 IBM의 첫 거래처는 베이징 환경보호국이며 쌍방은 스모그 예비경보 영역에 관한 협력을 전개했다고 로이터통신사는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중국 환경보호부, 푸젠(福建)성 환경보호국, 청두(成都)시 환경보후국 등과 공기질량예측협력협의에 서명했다. 민용영역으로 말하자면 근년래 중국민중들의 건강보호의식이 제고되면서 공기정화설비시장은 급격히 팽창했고 대량의 국내기업이 융입되기 시작했다. 마스크, 공기정화기, 공기필터시스템 등 분야에서 대량적이고 구전한 국산제품들이 나타났을뿐더러 중고급에로 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산업시장을 점유한채 중산층의 선호를 받는 것은 여전히 일부 해외브랜드에 국한되었다.

선헝건(沈恒根) 동화대학(東華大學) 교수는 이제 막 한창인 공기정화기산업은 국가통일표준의 결핍으로 인해 진입기준의 낮음, 표준적 결함, 미미한 감독관리 등 여러가지 문제가 존재하며 제품질량에도 천차만별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공기정화산업 자체가 정화를 더더욱 수요하므로 표준 공개, 집행 추진, 감독관리 강화 등 사안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업계인사는 표준의 시기적절한 확정 외에, 감독관리의 강화도 팽창된 공기정화시장에서 필수적인 조치로 부각된다고 지적했다. 명확한 표준, 엄격한 감독관리가 있어야만 시장의 용량도 더 확대될수 있다고 판타오(潘濤) 베이징시 환경보호과학연구원 부원장이 밝혔다. 표준적 결함, 느슨한 감독관리는 연구에 진력하는 과학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실제효과를 구비한 보호제품을 출시하는 것에 불리할뿐더러 해외제품에 중국 스모그방지시장을 내줌으로써 민족기업으로 하여금 상업적 기회를 상실하도록 할 것이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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