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민중 시위대가 2일 밤 이란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단행하고 대사관을 공격했습니다. 이란 경찰과 안전수호요원들이 곧 출동해 시위대를 해산시키고 현장을 통제한 동시에 시위 항의자 여러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냉정을 유지할 것을 민중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내무부는 2일 사우디아라비아 사법기구가 이날 전국적으로 테러범 47명을 처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처형당한 이들 중에 종교인사 1명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이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에 강력한 항의를 제기했습니다.
번역/편집: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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