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를 맞아 각국 정상들은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그들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동안 국가 발전에서 이룩한 성과를 회고하고 더 아름다운 미래를 전망했으며 보다 안정되고 번영한 사회를 기대했습니다.
캐머런 영국 총리는 신년사에서 주택처분, 빈곤, 사회유동, 극단주의, 영국과 유럽연합간 관계 등을 포함한 2016년의 정책방향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2016년은 "우리의 기백을 검증"하는 한해라면서 실제 행동으로 "독이 있는"극단주의 사조를 타격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현재 자신은 영국과 유럽연합간에 존재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영국이 계속 유럽연합에 남아 유럽의 인방과 함께 더욱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거듭날 것인지 아니면 우리만의 길을 선택할 것인지"는 영국 민중들이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나지브 말레이시아 총리는 지난 한해동안 말레이시아는 본지역을 이끌고 역사적인 전환점인 아세안공동체를 창설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2016년 정부의 목표는 여전히 보다 안전하고 번영하며 평등한 사회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2015년에 남아공인민들은 여러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수백만명의 빈곤가정과 노동자 가정의 어린이들이 무료기초교육을 받았고 많은 노인과 가난한 사람들이 무료의료서비스를 향유하게 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2016년에 남아공 정부의 주요 임무는 계속 불평등과 빈곤, 실업을 해소하고 대다수 사람들이 경제발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 집행주임은 2015년은 "환경사책"에 있어서 이정표적 의의가 있는 한해라면서 새로운 한해에 유엔환경계획은 꾸준히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연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