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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东 난국 해결 기다려, 불에 기름 붓지 말아야

[기타] | 발행시간: 2016.01.11일 10:09
[신화망 베이징 1월11일] (조옌(趙嫣) 기자) 새해부터 중동지역에서 다시 분쟁이 시작됐다.

1월2일, 사우디는 유명한 시아파 성직자 님르 알님르를 처형한다고 발표했다. 2일 밤, 이란 시위자들은 이란 주재 사우디 대사관을 공격하고 대사관의 문과 창문을 부수며 부분적인 대사관 건물에 불을 질렀다. 이로 인해 사우디는 이란과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이란과의 모든 교통과 무역 연계를 차단한다며 사우디 공민이 이란에 가는 것을 금지한다고 선포했다. 바레인, 수단, 아랍에미리트 등 나라들도 잇따라 이란과 외교관계를 단절하거나 외교관계 등급을 낮췄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서방 신간섭주의(新干涉主義)가 서아시아, 북아프리카를 포함한 중동지역 난국이 더욱 치열해지게 했는데 이로 인한 난민붐은 이미 유럽에 충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또한 얼마전 터키에서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한 행동은 평화롭지 않은 지역 형세를 더욱 더 동요하게 했다……

이러한 난국이 해결을 보지 못하는 시점에서 같은 지역 대국인 사우디와 이란이 만약 분쟁을 확대시키면 원래 얼기설기 얽힌 중동의 난국에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이 된다. 이것은 지역 더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진일보 위협한다. 만약 악화된 사우디와 이란의 관계가 국제 테러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이것은 더욱 국제사회가 보고싶어 하지 않는 결과일 것이다.

이렇듯 취약한 정치생태와 암담한 안전형세 하에서 협력이 각 측의 노력 방향이며 대세의 흐름이다. 7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측은 시종 중동의 평화 안정 추진에 주력하는데 희망컨대 관련측이 침착과 자제력을 발휘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이번 갈등을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3일과 4일에 각각 자리브 이란 외교부장과 주바이르 사우디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하여 양측이 진일보 양국 및 지역 형세를 격화시키는 모든 행동을 피면할 것을 독촉하고 지역의 이익을 위해 고려할 것을 강조했으며 양국은 반드시 계속 건설적인 노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우디와 이란의 모순은 아주 오래됐는데 역사, 교파, 대국 게임 등 여러 요소들과 연관된다. 하지만 양국 사이에는 여전히 협력의 가능성과 공간이 존재한다. 각 측은 지혜를 발휘하여 갈등을 극복하고 서로 마주 향해 걸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글로벌 반테러 대세를 중심으로 하고 논쟁을 보류하고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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