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오후 5시, 장춘한인회는 한인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림시총회를 개최했다.
림시총회에서는 2007년도 결산보고를 청취하고 2008년 사업계획을 심의하였으며 임원을 임명하였다.
장춘한인회는 새해 첫달에 길림성 및 장춘 해당 정부기관을 방문하고 동북3성 한인련합회 회의에 참가하며 한국인 기업체를 방문할것으로 알려졌다.
3월에 들어서서 장춘한인회는 중국 새 로동법 대처방안과 대응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9월에는 장춘 한국거리 조성 4주년 기념행사, 9월에는 제4회장춘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에 참가하는 한국기업을 지원하는 등 경제관련 행사를 계획하고있다.
장춘한인회는 2008년 음력설을 전후하여 한인가족 전통놀이마당을 개최하고 4월 장춘 각 대학 한국 류학생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5월에는 장춘조선족들의 단오행사에 참여한다. 6월에는 가족동반 춘계 야유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및 운동회를 조직하고 10월에는 한국인체육대회를 조직하여 재장춘 한국인들간, 재장춘 한국인들과 재장춘 조선족들간의 교류와 대화, 뉴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3월에는 장춘한글학교 입학식을 개최하고 5월에는 장춘한글학교 집안고구려문화 탐방행사를 조직할 계획이라고 재장춘 한인회 사무국은 밝혔다.
장춘은 교육도시이다보니 현재 장춘에는 전체 한국인(대략 1만명, 류동인구 포함)중 50%정도가 류학생으로 구성되여있으며 그중 대학생이 2000여명, 초고중생 1500여명들과 취학전 아동 및 일반인이 1500여명 있다.
장춘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보면 금호타이어, 금호고속, 아시아나항공, 파라전자, 라이프의료기, 용수산식당 등 70여개의 제조업과 써비스업 그리고 개인 자영업들이 있으며 이중 한국인이 또 대략 5000여명에 이른다.
현재 장춘에는 중소기업들은 물론 개인 자영업자, 류학생수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장춘은 사계절중 겨울이 가장 길지만 사계절이 뚜렷하고 장백산과 가까워 관광하기에는 아주 적절한 도시라고 재장춘 한국인들은 말하고있다.
편집/기자: [ 길신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