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공군이 13일 저녁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낭가르하르주에서 공습을 벌여 10명의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테러범을 사살했다고 아프가니스탄 관원이 14일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현지 매체는 안보부문 관원의 말을 인용해 아프가니스탄 공군은 낭가르하르주의 "이슬람국가" 무장분자 거점을 정확하게 공격해 10명의 무장분자를 사살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현지 경찰은 공습 과정에 일반 시민들의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슬람국가" 무장분자는 당일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잘랄라바드에 있는 파키스탄 영사관 부근에서 습격 사건을 일으켜 7명의 경찰이 사망했고 11명이 부상 입었습니다. 그중에는 파키스탄 영사관 직원이 포함됩니다. 당일 저녁 아프가니스탄 공군이 이번 공습을 전개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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