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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황석정…안방은 신스틸러 전성시대

[기타] | 발행시간: 2016.01.16일 13:26

드라마를 이끄는 주연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는 '신스틸러'의 활약이 시선을 끈다. 배우 라미란과 황석정은 개성 강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상반된 작품과 캐릭터를 맞춤옷을 입은 듯 소화해내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라미란은 화제리 방영 중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속정으로 가족을 살뜰히 챙기는 엄마이자 쌍문동 골목을 감싸 안는 동네 큰 형님으로 분했다. 특히 벼락부자 사모님에 걸맞은 화려한 호피무늬 패션만을 고집해 '치타여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라미란은 특유의 솔직한 매력까지 더해진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라미란은 앞서 지난 10월 종영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 밉상 상사 라과장 역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그는 불과 불과 한 달 만에 '응팔'을 만나 180도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황석정의 변신도 놀랍다. 황석정은 독특한 외모와 목소리로 흉내낼 수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범상치 않은 외모와 기운을 내뿜는 '모스트' 편집장 라라 역을 맡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섹시한 이미지와 독특한 말투로 도발적인 편집장의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황석정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 앞에 섰다. 학생들의 기피하는 교수 1순위, '강마녀'라 불리는 강교수 역을 맡아 한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인물을 연기하고 있다. 출석과 과제, 시험까지 빈틈이라곤 1%도 허용하지 않는 교수의 모습을 보이며 마성의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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