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몇년간 2015년 스웨덴에서 피난을 신청한 8만명의 난민을 송환한다고 스웨덴 정부가 28일 발표했습니다.
아네르스 이게만 스웨덴 내무장관은 당일 스웨덴 TV방송국을 통해 정부는 이미 이민국과 경찰측에 난민 송환 준비를 잘할것을 당부했다고 말하면서 스웨덴에 남아서는 안되는 난민들에 한해 우선 자원 귀국을 권고하지만 강제 송환의 준비도 반드시 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송환 작업은 스웨덴에 큰 도전이 된다고 말하면서 향후 몇년간 정부는 더 많은 난민들이 떠날수 있도록 "송환 전문 보조 기금"을 가동하고 피난을 거부당한 일부 난민들이 스웨덴에 계속 체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불법 노동시장 타격에 힘을 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이민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5년 스웨덴에서 피난을 신청한 난민수는 16만3000명에 달합니다. 스테판 뢰프벤 스웨덴 총리는 지난해 1월에 스웨덴은 더이상 느슨한 난민 접수 정책을 실시할 힘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향후 변경을 통제하고 영구 거주증 및 가족방문 비자를 제한하는 등 조치로 스웨덴에 입국하는 난민수를 점차 줄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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