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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北, 핵 포기 않으면 생존 불가 깨닫게 해야"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2.04일 17:20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돼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강력한 유엔 제재를 통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국제사회가 깨닫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어제 정부 입장 발표에 이어 오늘 박 대통령도 직접 입장을 밝혔군요?

[기자]

조금 전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대한 박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또다시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돼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매번 반복되는 긴장 유발과 도발 행위는 우리 국민들을 위협하고 공포심을 극한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국제사회와의 적극적인 공조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이같은 행위는 체제를 지속하기 위한 수단이고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킬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성우 / 청와대 홍보수석 : 특히 이번에 UN 제재가 논의되고 있는 와중에 또다시 도발을 하겠다고 공표하는 것은 UN 제재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킬 의지가 없이 오직 북한체제를 지속하기 위한 수단이자 고육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앞으로도 체제 유지를 위해 국제사회를 향한 협박을 계속하겠다는 뜻이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런 북한의 오판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강력한 유엔제재라고 말했는데요.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국제사회가 깨닫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는 국가안보실에서 정부 입장으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오늘 박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히면서 우리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계획을 엄중하게 판단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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