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은 음력으로 정월 초이틀이며 장력 신년의 첫날이기도 하다. 음력 새해를 맞이하여 11세 벤첸에데니 췌지제브는 중앙인민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신년 축복을 전해왔다.
11세 벤첸은 축사에서 “음력설과 장력 신년이 시작되는 오늘 나는 중앙인민방송을 통해 해내외 청취자 여러분과 장족동포들에게 신년 축복을 드리며 여러분들이 소원 성취하기를 기원한다”고 하면서 새해를 맞이하여 중앙인민방송 프로그램이 더욱 훌륭하게 제작되여 청취자들의 더욱많은 사랑을 받기를 축원하였다.
서장 낙취 가려현에서 출생한 벤첸에데니 췌지제브는 1995년 11월 29일, 금병추첨 절차를 거치고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10세 벤첸의 전세령동(转世灵童)으로 확인되였으며 당해 12월 8일, 타쉬룬포 사원(扎什伦布寺)에서 장전불교 겔룩파 제11세 벤첸에데니로 계승, 임명되였다. 벤첸에데니 췌지제브는 현재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을 담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