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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 앞당기는 나쁜 습관 4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01일 08:48

피부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동반되는 필연적인 현상이다.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변화다. 하지만 관리하기 나름으로 피부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말은 곧 반대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도 있다는 의미다. 피부과전문의들이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밝힌 노화를 앞당기는 나쁜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자.

◆자외선차단제의 잘못된 도포=피부노화를 지연시키는 필수품 중 하나가 자외선차단제라는 사실은 이제 상식이다.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면서 일어나는 광노화가 피부노화의 주범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선크림을 바른다고 끝이 아니다. 제대로 바르는 것 역시 중요하다.

피부과전문의들에 따르면 선크림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충분한 양을 도포하지 않는다. 여성들이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는 비비크림이나 파우더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돼 있지만 이를 한 번 얇게 펴 바르는 것만으로는 자외선차단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없다는 것이다.

자외선차단제는 2시간에 한 번씩은 재도포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화장한 얼굴 위에 선크림을 바를 수는 없으므로 이럴 땐 비비크림이나 파우더 등을 수시로 발라야 자외선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얼굴뿐 아니다. 입술, 목, 가슴 부위 등 외부로 노출된 피부는 가급적 전부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부족한 수면 시간=폐경기에 접어든 여성은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땀 배출량이 늘어나 수면을 방해 받는다. 그런데 이처럼 잠을 제대로 못 자면 피부 노화 역시 심화된다.

피부표면이 거칠어지고 윤기 없이 칙칙해지며 다크서클이 심해지기도 한다. 폐경기에 이른 여성을 비롯해 평소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수면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약물치료를 받을 수도 있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수면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다량의 보톡스 사용=피부 주름을 완화하는 주사제인 보톡스는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 동안 주름살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간단한 방법으로 비교적 큰 효과를 본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지나친 사용은 삼가야 한다.

사람의 근육은 나이가 들수록 위축되고 약해진다. 즉 나이가 들면 약간의 보톡스만으로도 근육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욕심을 내 다량의 보톡스를 주입 받으면 젊어 보이는 커녕 오히려 인상을 차갑게 만드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의사가 권장하는 만큼 적당량만 사용해야 한다.

◆화장품 효능에 대한 과신='싼 게 비지떡'이란 말이 있지만 화장품을 구매할 땐 꼭 고가의 화장품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비싼 화장품이라고 효과가 반드시 우수한 건 아니다. 비싼 화장품을 선택하기보단 자신의 피부에 필요한 유효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저널'에 실린 지난 연구에 따르면 항노화 크림으로 쓰이는 제품들을 분석한 결과, 가격과 효능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가격 대비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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