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유엔안보리의 새로운 대조선 결의는 여러 측의 공동 노력으로 6자 회담을 재개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훙 대변인은 최근에 진행된 조선의 핵실험과 위성발사가 유엔안보리의 결의를 위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보리는 새로운 결의를 채택해 조선의 핵미사일 개발 능력을 억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훙 대변인은 새로운 결의는 여러 측의 노력으로 조선반도 핵문제를 대화와 협상의 궤도로 복귀시켜 6자 회담을 재개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중국은 기타 국가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의향이 있다면서 결의가 채택될 경우 중국은 충실하게 지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