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달 앞으로 다가온 《2010중국글로벌한상대회》
◆ 세계 주요 한상단체 회원기업 대거 참석 전망
◆ 대회기간 중한가요제에 중한 톱스타 대거 등장
이제 두달 앞으로 다가온 《전 세계 한상과 중국의 만남》이라고 불리는 《2010중국글로벌한상대회》에 세계 한상 대표기업들이 대거 참석할것이라고 대회 준비위원회 권유현위원장이 지난 16일 기자에게 밝혔다.
중국글로벌한상대회는 한국외에서 열리는 한상대회행사중 최대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한상기업들이 대거 참석의사를 밝혔다. 주최측의 하나인 중국한국상회의 회장단 업체가 모두 참가를 약속해서 중국진출 한국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전망이다. 한편 세계한인상공인총련합회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이 두 대표적인 세계한상조직이 료녕성정부와 함께 대회 협력주관단위로 활약하며 회원총회를 대회기간에 개최하여 세계 대표적인 한상들이 대거 참가하게 된다.
4월초,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대구)운영위원회》에서 금방 돌아온 권유현준비위원장은 《미국발금융위기속에 오히려 성장을 자랑하는 중국에서 대회개최가 지금 바로 적기라며 너도나도 오겠다.》 고 했다며 해외 한상들의 분위기를 전한다.
이때문에 오히려 고민이라는 대회준비위, 《초기방안에 한국기업 1000명, 한국 정부 및 경제관련단체 300명, 재외 한인기업가 500명그리고 재중국 한국인기업가 1000명, 현지 중국기업가 2000명 등 총 4800명 규모로 예산했는데 심양 당지의 접대수용능력 등 실제상황에 의해 초청규모를 줄여야 할것 같은》 행복한 고민이다.
이번 대회는 중국 지방정부에서 유일한 대한국 공식행사로서 8회째인 《한국주행사》로 심양시정부는 물론 료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정부도 협력기관으로 출발해 현지정부의 지지가 큰 뒤심으로 되여최대 중한경제행사로 주목된다. 이미 산동성정부는 재 중국 한국상회에 래년의 글로벌한상대회 개최의향을 밝히는가 하면 사천성은 정부차원의 대회참가의향을 밝혔다고 준비위가 소개한다.
특히 대회측을 기쁘게 한 소식은 대회에 유명한 중한가요제 유치가 성공한것이다. 중국글로벌한상대회 특집 《KBS열린음악회》는 한국 KBS와 중국 료녕TV의 공동제작으로 이루어지며 최고 인기의 한류가수와 중국의 유명톱가수들이 출연하게 되여 대회의 홍보효과와 인기의 극대화로 《비단에 꽃을 수놓는》 역할을 하게 기대토록 한다.
전시회 총 500개의 기업홍보관 및 상품전시관 부스에 아직 예약등록을 시작하기도 전에 절반이상이 구두계약이 되여 《전시부스가 크게 부족》하다고 소개한다.
6월 28일, 한―중 기업인 친선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총 3박 4일간 20여가지의 BIZ교류 행사 및 다양한 한류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한―중 BIZ 매칭 교류회》, 한상기업의 우수상품과 중국내 우수상품들이 전시되는 《한―중 우수상품 전시회》 그리고 한상들의 중국시장 진출전략을 검토하는 《중국내수시장개척포럼》,한국의 먹거리를 세계화시키기 위해 진행되고있는 국가프로젝트인 《한식세계화축제》가 중국에서 최초 공식행사로서 거행되며 《한국영화상영제》, 《한―중 미술작가교류전》, 《한국류학박람회》, 《한―중 태권도대회》 등이다.
물론 《시간이 촉박한데 과연 대형대회를 치러낼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시선에 권유현준비위원장은 《현재 대회진행전문업체의 개입으로 부족한 여건을 보충하면서 차곡차곡 준비해가고있다. 성공개최에 자신있다.》고 확신했다.
이번 중국글로벌한상대회와 한국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다른가?
두 대회를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한국에서는 《세계한상대회》가 매년 일회씩 이미 8회째 진행되고있다. 금년에는 대구에서 개최된다. 이는 한국 재외동포재단에서 주관하고 한국정부가 후원하는 한상대회다.
심양에서 진행되는 《중국글로벌한상대회》는 심양시정부, 중국한국상회, 주 심양 한국총령사관의 주관하에 《심양한국주》행사로 진행된다.
편집/기자: [ 유경봉 한정일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