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우리 글 효용성은 민족경쟁력 우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3.21일 14:42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 노벨 문학상 펄 벅 작가도 우리글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하고 훌륭한 글이라고 말한 적있다. 타 민족의 모방식, 변형식 문자와 달리 우리 민족 문자는 세종대왕이 어려운 글자를 배우기 힘들어하는 보통 백성을 헤아려 만들어낸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문자이다.

  대중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만들낸 우리글은 목적과 대상이 분명하며 효용성이 다른 문자보다 강하다. 그리고 배움에 있어서 모든 글을 외워야 비로소 쓸수있는 표의문자와 달리 우리 문자는 소리내는 대로 빠르고 쉽게 쓸수 있다.

  이는 우리문자의 우수성을 충분히 표현했고 또 그 우수성 덕분에 민족 후대양성에서도 문맹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높은 학력이 없더라도 구지심만 있으면 우리글 서적을 얼마든지 열람할 수 있다.



자료사진

  일전 ‘흑룡강신문사 사랑방’ 위챗 살롱에서는 민족교육을 관심하는 여러 지성인들이 모여 ‘우리말 교육을 중심으로 한 기초교육에 관한 사례 및 애로사항‘이라는 의제로 열띤 토론을 벌렸다.

  토론에서 맴버들은 우리글의 우수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베이징에 있는 정성남씨는 “세상에서 제일 쉽게 배울수 있는 우리말과 글을 찬미하며 훈민정음을 만들어낸 위대한 세종대왕을 찬미한다”면서 자신은 소아마비로 인해 학교를 중퇴했지만 우수한 우리 글 덕분에 우리글로 된 세계명작들을 마음껏 읽을수 있었고 우리 글 덕에 힘들지 않게 세상을 보는 눈을 열수 있었다면서 현재 하버드 장학금을 도전하고 있는 딸에게도 우리글을 익히게 했다고 말했다.

  정음문화 마을 김운석 대리촌장은 “우리글은 배우기 쉽고 깨치기 쉬우며 표달능력이 강한 글이다”고 했고 닉네임이 계명산천으로 밝혀진 맴버는 “우리에게 언어 문자가 있다는 것은 아주 큰 행운이다.”고 말했다.

  /191717709@qq.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7%
10대 0%
20대 0%
30대 5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3%
10대 0%
20대 14%
30대 29%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법치길림 법치정부 법치사회 일체화 건설 견지하고 전면 의법치성 제반 사업 더욱 큰 성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4월 18일, 길림성 당위 서기, 성당위전면의법치성위원회 주임 경준해가 제12기 성당위 전면의법치성 위원회 2024년 제1차 전체(확대)회의 및 법치잽행보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임영웅 콘서트 예매 이렇게" 박보영, 꿀팁 대방출 '메모 필수'

"임영웅 콘서트 예매 이렇게" 박보영, 꿀팁 대방출 '메모 필수'

배우 박보영이 최근 가수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을 연석으로 2장 성공한 가운데, 성공 비하인드와 예매 꿀팁을 영웅시대에게 공개했다. 지난 19일 박보영은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팬들과 소통하며 임영웅 콘서트 예매 후기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박보

"전복이는 공주님" 박수홍♥김다예, 자녀 성별 공개... 땡기는 음식은?

"전복이는 공주님" 박수홍♥김다예, 자녀 성별 공개... 땡기는 음식은?

난임으로 인해 어렵게 아이를 얻은 방송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뱃속에 있는 태아의 성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행복해다홍' 에서는 '아기성별 최초공개, 착상 시기부터 임신 초기까지 절대 하지 않은 것'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