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는 21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방문온 가우크 독일 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회견시 이극강 총리는 독일은 중국의 가장 중요한 유럽측 협력동반자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다년간 쌍방은 상호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솔직하고 성실하게 교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과 독일간 관계는 중국과 유럽 관계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습근평 주석과 가우크 대통령간 성과적인 회담을 언급하면서 중국측은 독일측과 공동으로 노력해 양국 관계의 더 큰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양국간 경제협력이 날로 밀접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독일측과 무역, 투자 등 영역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중국제조 2025"와 독일 "공업 4.0" 전략의 연결을 추동하며 독일의 선진적인 기술과 가격대 성능비가 높고 일정한 경쟁력을 갖춘 중국 장비를 서로 결합시켜 제3자 시장협력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방대한 시장을 가진 중국은 대외 개방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독일을 포함한 각국 기업이 대 중국 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환영하고 또 윈윈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독일 메르켈 총리의 연내 중국 방문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제4차 중국-독일 정부측 협상을 진행해 양국 관계와 협력 심화에 관해 심층적인 논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독일과 중국 모두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의향이 강렬하다고 지적하면서 양자 무역관계가 안정적이고 상호투자 또한 나날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독일측은 중국 경제사회의 관리와 발전성과를 아주 탄복한다고 하면서 중국의 발전을 주목하고 지지하며 또 독일에 대한 중국측의 투자확대를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독일은 중국과 함께 양측 공통인식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다차원 교류를 심화하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고 하이테크,혁신 등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며 교육, 스포츠 등을 포함한 인문교류를 확대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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