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고 할리우드 리포터 등 미국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삶을 그리는 애니메이션 '버블스'는 스톱모션으로 제작된다. '버블스'는 마이클 잭슨의 생전 애완 침팬지인 버블스의 시선을 통해 마이클 잭슨의 평범하지 않았던 그의 인생을 담아낼 예정이다.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삶을 담은 애니메이션 '버블스'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아노말리사'(2015)를 제작한 댄 하먼과 그의 제작사인 스타번스 인더스트리 프로덕션 컴퍼니가 만든다. 아이작 애덤슨이 각본을 맡는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2009년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약물중독으로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마이클 잭슨의 침팬지 버블스는 1980년대 입양돼 마이클 잭슨과 가족처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버블스는 현재 플로리다에 있는 침팬지 센터에서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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