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류대식 기자= 할빈태평국제공항 새국제터미널이 완공되여 곧 사용에 교부하게 된다.현재 할빈공항 국제터미널은 할빈공항을 확대건설하면서 2013년5월23일부터 할빈공항주청사에서 분리하여 따로 림시 설치하였다.
그런데 림시 사용청사의 면적이 제한되여 국제항공을 리용하는 승객이 늘어나면서 탑승수속,변방검사,대기 등 면에서 갈수록 불편을 가져다주었고 고객들의 만족도가 하강세를 보였다.이런 상황을 감안하여 2015년9월부터 새터미널청사를 짓기 시작했는데 그면적은 2108.1평방메터에 달한다.이로서 국제터미널 총면적은 1.2만 평방미터로 늘어나게 되였다.
3층으로 된 새터미널은 원 터미널과 련계되여있는데 다섯칸의 귀빈실휴식실이 있고 두개의 탐승구가 증가되였으며 하나의 예비용 탑승구,하나의 안전검사 통로가 증설되였고 해관 및 출입국검사구의 면적이 증가되여 보다 우질화된 시스템을 갖추게 되였다.
할빈공항 구건(丘键)홍보실장은 "현재 할빈공항 국제부는 한국의 서울 등 3개 도시,러시아 모스크바 등 10개 도시,일본 도꾜 등 4개 도시,조선의 평양,태국의 방코크,중국 대만의 대북,홍콩 등 8개 나라 및 지구의 22개 도시와 취항하고있다"며 "2019년에 할빈태평국제공항 주청사의 제2차확대건설이 완공되면 국제터미널은 주청사로 이전하게 되고 따라 국제터미널시스템도 보다 선진적이고 완벽한 체계를 갖추게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지금 할빈공항 국제부는 평균 매일 23편의 비행기가 리착륙하고 2600여명의 승객이 탑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