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뉴질랜드 중국대사관이 24일 실증한데 따르면 중국관광객18명을 태운 중형버스가 이날 뉴질랜드 북도 북쪽 지역에서 전복해 관광객 5명이 다쳤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오전 9시30분경(베이징 시간으로 4시 30분)에 발생했습니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이 버스는 북도 북부의 주요도시인 해밀턴에서부터 유명한 관광도시 로토루아로 통하는 5호선 도로에서 운행하던 중 열악한 날씨의 영향으로 굽이길에서 속도를 늦추지 못해 전복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차에는 총 21명이 탑승했습니다. 소방인원들이 사고 현장에 도착한 후 버스를 절단하고 차속에 갇혀있던 승객 4명을 구출했습니다.
현재 부상자 5명이 이미 로토루아 병원에 호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주 뉴질랜드 영사관은 이미 전문 인원을 로토루아에 파견해 관련 상황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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