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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오마이걸, 8인8색 소녀들의 세계로 (종합)

[기타] | 발행시간: 2016.03.28일 14:57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8인8색 상큼함으로 돌아왔다.

28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서 그룹 오마이걸의 세번째 미니앨범 'PINK OCEA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LIAR LIAR'를 비롯해 오마이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총 다섯 곡이 수록돼있다.

소녀시대 'Lion Heart'를 작곡한 션 알렉산더, 데렌 스미스, 스웨덴 기타의 신 안드레아스 오버그, 영국 데이빗 안토니 등 북미 유럽 뮤지션들은 물론 B1A4 진영, 작사가 서지음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하며 오마이걸의 차별화된 음악으로 완성도 있는 앨범을 탄생시켰다.

타이틀곡 'LIAR LIAR'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복잡미묘한 순수한 마음을 핑크빛 바다 위의 고래에 비유한 노래로, 귀여운 소녀의 엉뚱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오마이걸 만의 무대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면서 독보적인 매력을 구축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멤버들마다 각기 다른 색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LIAR LIAR'를 비롯해 B1A4 진영의 곡 '한 발짝 두 발짝', 'B612', '큐피드'까지 총 네 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전체적으로 상큼함과 발랄함이 돋보였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지난 두번째 미니앨범 'CLOSER'에 비해 더 소녀답고 톡톡 튀는 에너지가 있었다.



승희는 "앞으로 많은 분들께 다양한 소녀의 감성을 역동적이고 활발하게 보여드리고 싶어 이미지 변신을 하게 됐다. 이번 앨범으로 '오마이걸이 이런 색깔도 표현할 수 있구나, 8명의 개성이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각자 달라진 멤버에 대해 꼽기 시작했다. 유아는 "효정언니가 예전에는 소녀미가 있었다면, 이제는 여성미가 풍긴다. 나도 그 여성미에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다. 효정은 "친구 진이가 머리를 염색을 했는데 잘 어울리고, 더 여성스러워져 매력이 보이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지호는 "우리 무대의상이 컬러풀한데, 멤버 각자의 색깔을 표현한 것이다. 특히 미미언니와 아린이가 컨셉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면서 "걸크러쉬"라고 콕 집어 얘기했다. 비니도 미미를 꼽으며 "염색을 하고 더 세련된 분위기로 바꼈다. 타이틀곡 외에도 세 곡의 랩을 썼는데, 언니만의 센스가 묻어나면서도 잘 보인다"고 밝혔다.

오마이걸은 걸그룹 여자친구, 트와이스 등과 같은 해에 데뷔했다. 오마이걸은 "여자친구와 트와이스를 보면서 좋은 자극이 되는 것 같다. 또래이기도 하고, 같이 방송을 하면서 프로 같은 모습에 우리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하며 "오마이걸은 8인8색의 매력이 보이는 그룹이다. 여덟명의 목소리와 감성이 합쳐져서 곡 하나하나에 다양성이 많다. 그래서 퍼포먼스를 표현할 때도 역동적인 것이 우리의 장점"이라고 오마이걸 만의 매력을 설명했다.

이날 오마이걸 유아는 신곡 'LIAR LIAR'의 포인트 안무 '멘붕 댄스', '당연하지 댄스', '롤러스케이트 댄스'를 직접 선보이기도 하고, 유아와 효정, 승희가 비욘세의 'Halo'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또 승희가 가이드 노래를 불렀던 Mnet '프로듀스101'의 B1A4 진영의 곡 '같은 곳에서'를 열창하며 여러가지 매력을 발산했다. 여러가지 매력으로 똘똘 뭉친 오마이걸이 그들 만의 에너지로 가요계를 물들일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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