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 영성 정진회사 한족공장장 조선족 젊은이들에게 진심어린 기대: 《기술력이 있다면 어디 가도 귀빈대접》
《우리의 공예품은 현지 90%가 한국, 일본, 로씨야 등 나라로 수출하고있다. 앞으로 내수시장 공략에 전격 나서려고 한다.》산동성 영성시에 자리잡고있는 한국 독자기업 정진공예품유한회사의 중국인 공장장 장문리는 이렇게 말한다.
2003년에 산동성 영성시에 진출한 이 기업은 7년동안이라는 성장을 거쳐 현재 30명의 직원에 150여가지의 공예품을 전문 생산하고있다. 국내에는 아직 그다지 보급되지 않고있는 실내 장식용 조명과 실내분수 등을 공예품전용수질을 리용해 한국의 앞선 기술노하우로 생산하고있는데 특히 북방의 건조한 겨울철 실내습윤도를 유지하는데 매우 적합하다.
《가습기는 보기에 매우 단조롭지만 우리 제품은 하나의 예술품이지요. 할빈에 우리 제품이 진출했는데 반응이 예상외로 좋습니다. 이제 북방시장을 발판으로 경험을 쌓아 국내 시장을 본격적으로 파헤쳐나가려 합니다.》장문리공장장의 신심에 가득찬 계획이다.
지난해 글로벌금융위기로 이 회사도 수출이 적잖은 영향을 입었다. 올해부터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는데 지금 정도로 나간다면 년내에 200만원의 판매액은 문제없을것 같다고 한다.
직원들의 로임도 비교적 높은 편인데 기술로동력은 한달에 3000원에서 5000천원이상을 받는다고 하면서 장공장장은 자신도 남보다 뛰여난 기술력을 소유하고있었기에 회사에서 높은 대우를 내걸고 초빙해왔다고 한다.
장문리공장장은 《영성의 한국 업체에 조선족들도 적잖게 진출해있는걸로 알고있다. 우리 회사에도 번역일군이 조선족이다. 탄탄한 기술력을 장악하기만 한다면 어디에 가도 대접을 받을수 있는 현시대에 조선족 젊은이들도 앞서가는 기술로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진심에 어린 기대를 전했다.
편집/기자: [ 전춘봉 리철수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