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소녕전기, 중욱그룹, 북방중공업과 한국 LG, 현대, 제일제당, 대한항공, 우리 은행 등 중 한 량국 대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6일, 심양 메리어트(万豪)호텔에서 펼쳐진 《중한100강기업가 교류회》에서 만나 중한 경제협력에 관해 토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심양시 부시장 황개는 《량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만나는 교류회가 이번 한상대회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방법을 찾는다면 공존할 길이 열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KOTRA 중국지역본부장 김종섭은《한.중 양국이 모두 록색기술에 관심이 높은 만큼 공통분모를 찾아낸다면 효율적인 협력체제가 갖춰질 것》이라며 《상생할 수 있는 협력의 길을 찾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북방중공업 조개군 부총경리는 《한국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적절한 파트너가 나타난다면 수소에너지나 환경보호설비 등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싶다》고 한국 기업과의 경협에 큰 관심을 보였다.
편집/기자: [ 길신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