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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팜 본점 시동... 비즈니스 사업 길 열렸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5.11일 08:31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글로벌시장서 폭풍질주

  휴롬 팜 본점 개설로 향후 프랜차이즈 시대 예고

  웰빙시대 도래한 중국대륙 본격적인 영업마케팅 시사

휴롬 팜의 오픈 식, 김영기 회장과 박정률 대표이사가 휴롬으로 만든 케익을 끊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김동파 기자 = 휴롬 원액기는 주부라면 하나쯤은 꼭 갖고 싶어하는 주방가전이다. 지난 4월 29일 한국 수도권에 위치한 성남시 율동공원에 휴롬 팜 오픈식이 있었다. 이어 5월 초에는 휴롬원액기가 ‘2012 고객사랑브랜드 대상’ 원액기부문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휴롬의 원액기는 저속착즙방식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세계 37개국에서 특허출원 중이며, 올해 미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등 총 41개국 수출을 달성했다. 현재 한국내 홈쇼핑에서 시간당 2500대, 중국에서는 월 2만대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기존 원액기를 고급화한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 개발로 금번 휴롬 팜의 본점이 시동,향후 휴롬만의 과일주스 프랜차이즈시대 도래를 예고하고 있다.

  1974년 설립된 휴롬은 93년 세계 최초로 스크루 방식의 녹즙기를 시장에 출시하고, 2005년에는 지금의 휴롬 원액기를 가능케 한 핵심 기술인 저속착즙방식을 적용한 음식물 처리기의 제품화에 성공했다. 2009년 저속착즙방식을 적용한 원액기 출시는 기존의 녹즙기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과일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는 등의 이점으로 주부들의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기존의 믹서는 칼날을 고속으로 회전해 영양소를 파괴하고 씨까지 갈아버림으로써 맛을 떨어뜨리는 반면, 휴롬의 저속으로 짜는 기술은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과일 그대로의 색과 맛을 유지한다.

  휴롬그룹 김영기 회장은 세계인이 하루 식사 중 한 끼는 휴롬 원액기로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휴롬 원액기를 부엌 필수품인 밥솥처럼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고 서술했다. 그러면서 금번 휴롬 팜의 본점 가동에 15억원(한화)이 들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로 휴롬만의 다양한 메뉴얼 개발로 체인점을 가동, 휴롬원액기 위시한 프랜차이즈시대를 열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즈니스 사업에 호기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중국본부 김영태 사장은 중국의 급격한 발전과 더불어 음식문화도 급격히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중국에서 휴롬원액기가 많이 팔리고 있는데 이 과정에 원액기를 체계적으로 사용하고 그에 따른 메뉴개발로 중국에 빨리 보급하기 위해서 체인점을 오픈, 중국 각 지역에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문에 8월 공장이 오픈 되면 중국에 체험마케팅 영업도 대대적으로 보급시켜 갈 예정이다.

  도문 공장 차용호 총경리는 금년 8월 말이면 도문공장이 가동, 연말 되면 월 10만대 생산규모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그중 50%가 중국 내수시장에 눈길을 돌리게 되며 중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에 눈길을 돌릴 예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내에서 생산하는 품질이상의 제품을 도문공장에서 생산해서 세계시장을 진출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는게 도문공장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휴롬 팜 오픈은 소비시장을 확대하는데 좋은 모델로 되고 있다며 향후 폭발적인 주문이 예상될거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휴롬 팜 박정률대표이사는 율동공원의 오픈을 계기로 휴롬만의 특색인 가족과 건강을 위한 자연그대로의 저속착즙방식으로 다양한 메뉴얼 개발과 체험마케팅을 통해 휴롬 팜의 꾸준한 체인점 가동에 적극 만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휴롬 팜을 위시한 체험마케팅 휴롬 프랜차이즈가 머지않아 중국대륙에 만여개의 안착할 것으로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김동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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