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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시대, 스마트도시 혁명과 중국 기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4.21일 08:05

일전에 ZTE(中興,중흥) 통신사가 고위층 변동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선명(趙線明) 전 CTO(최고기술책임자)가 회사 CEO 겸 총재를 맡게 된다. 이는 연초 미국이 첨단기술제조상들에게 ZTE사에 제품을 수출하지 말 것을 주문한 사건의 후속이다.

구설수에 오른 ZTE사는 여러가지 신분을 갖고 있다. 그는 중국 통신영역의 기술거장이며 유럽 시장에서 상당히 객관적인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중국기업이고 더우기는 중국이 통신영역에서 미국과 발언권을 경쟁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제 곧 도래 할 5G시대에는 더욱 더 그러하다.



초기 단계의 5G, 무엇때문에 각광 받나?

비록 5세대 모바일 통신기술(5G)이 초기단계에 처해 있지만 벌써부터 글로벌 통신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화기에 처해 있는 5G는 현유의 모바일 네트워크에 비해 보다 높은 스펙트럼을 사용할 전망이다.따라서 상당히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단말접속을 지지하며 지연시간을 보다 단축할수 있다.

일전에 열린 2016년 세계모바일통신대회(MWC)에서 여러 통신제조상들은 화려한 5G기술을 선보였다. ZTE 사는 Pre5G Massive MIMO로 "최고 모바일기술 돌파상"과 "CTO선택대상"을 받았다.

기존의 통신기술 교체처럼 어느 제조업체가 연구개발한 기술이 최종 통신표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으면 향후 10년간 글로벌 모바일 통신시장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것이 바로 ZTE 사가 중국과 미국의 발언권 겨룸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원인이다.

5G가 이처럼 각광을 받는 원인은 5G가 사물인터넷을 새로운 단계로 업그레이드 시켰기때문이다. 에릭슨사는 5G통신기술을 사용해 트럭 간 거리를 영원히 실시간으로 가장 가깝게 담보함으로써 바람의 저애를 감소하고 휘발유를 아끼는 목적에 도달하도록 했다.

Keysight Technologies의 Gue SESE 글로벌 고급 부총재는 향후 신발과 축구장 등 보다 많은 설비들이 감응기를 갖춰 관람객들이 축구경기를 볼때 재판원과 같은 양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심지어는 서브 시 축구선수의 시각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5G의 발전 전망은 어떨까?

서혜준(徐慧俊) ZTE 고급 부총재는 사물인터넷을 토대로 '스마트 도시'에 대한 5G 기술의 돌파성 역할을 진일보 제기했다. 서혜준 부총재는 5G는 '만물상호연결'의 관건적인 매개물로서 '스마트 도시'의 초석이라고 말한다.

'스마트 도시'는 도로교통체증과 환경오염,정보고립과 공공안전 등 '도시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할수 있다. 예를 들면 기존에 우리는 간단한 감응 설비를 통해 피동적으로 감지했는데 향후 5G 통신과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술의 도움으로 차량 간 거리와 차와 도로 간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각자의 위치와 속도, 운행경로를 전송해 교통체증을 피면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교통기획자들에게 예측 모형도 제공할수 있다.

현재 5G는 초기단계에 처해 있으며 이를 둘러싼 표준제정과 기술연구개발, 상업화 진척, 응용연구는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 비록 일부 실력있는 제조상들의 5G기술 모델이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만 새로운 세대 통신기술연구개발은 많은 시간과 자금,기술투입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5G 표준 출범과 상업화 과정은 여전히 오랜 탐색의 길을 걸어야 할 것이다. 5G 표준화 진도표에 따라 외계에서는 보편적으로 2020년에 5G 표준화가 정식으로 발표되고 상업화 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5G 단말기와 응용이 정식 보급되기까지 보다 긴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지적이다.

모든 국가와 기업들은 5G에 큰 열정과 기대를 보이고 있다. 그것은 5G가 가져다 줄수 있는 상상력 뿐만 아니라 5G가 다음 단계 글로벌 통신기술과 발언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국제표준화 기구는 2016년에 표준연구제작을 정식 가동할데 대해 명확히 제기했다. 일부 국가들에서는 5G 상업용 시간표도 제기했다. 에릭슨과 노키아, HUAWEI(華爲,화위) ZTE, 삼성 등 기업들은 부분적 5G 관건 기술과 관련해 기계 샘플을 내놓고 일부 개념응용을 발표했다.



중국의 5G 발전 상황과 전망은 어떨가?

역대의 통신기술표준 제정과정에서 미국이나 유럽에 뒤떨어졌던 중국은 현재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 과거 모바일 통신기술표준제정 과정의 유감을 만회하려 하고 있다. 앞서 '중국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계획'요강은 정보네트워크 새기술 개발응용을 가속화 하고 5G 와 초 광대역 관건기술연구를 적극 추진하며 5G 상용화를 가동할데 대해 명확히 제기했다. 2013년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앞장서 MG2020 추진소조를 설립하고 중국의 5G 표준화연구를 정식으로 가동했다.

충족한 연구개발과 자금실력을 갖춘 기업과 국가만이 5G의 표준제정을 주도하거나 영향줄수 있다. 현재 중국과 유럽, 미국 3대 경제체가 국면을 장악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기존의 역사경험으로 볼때 보다 많은 통신표준발언권을 장악한자가 관련기술의 글로벌 사용여부에 관건 역할을 일으킨다. 즉 5G시대의 도래는 역사의 경험으로 볼때 새로운 산업국면을 열어갈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이가운데서의 중국의 통신 거두인 HUAWEI 나 ZTE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수 없다. HUAWEI는 향후 5년내 5G의 연구와 혁신에 6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ZTE는 해마다 1억 유로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ZTE는 5G 글로벌 기술과 표준연구활동의 주요참여자와 공헌자이기도 하다. ZTE는 3GPP/NGMN/IEEE/ITU 등 표준기구의 5G 사업진척에 참가했으며 IMT-2020의 핵심성원으로 30% 이상의 연구과제를 인솔했다. 따라서 ZTE의 금지령 사건이 발생한 후 오히려 중국정부의 지지를 받은 것은 예상내 일이라 할수 있다.



표준화 제정과정의 발언권은 제조업체와 국가에 어떤 이익을 줄수 있을가?

연초 ZTE사에 대한 미국의 금지령 사건을 예로 보자. 미국은 국내 기업들이 ZTE사에 첨단기술원자재를 수출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는 ZTE사의 정상적 제조와 상업활동에 심한 타격을 가져다 줬으며 심지어는 일부 핵심전매특허 원자재 부족으로 정상 생산도 진행할수 없게 되었다.

ZTE사가 독립자주적으로 필요한 원자재를 생산하지 못하는 것은 기술수준의 부족이 아니라 통행표준과정의 발언권을 상실한데 있다. 이는 생태와 협력파트너의 부족을 초래했다.

자체기술이 세계 통행표준에 융합되지 못하면서 ZTE사는 부득불 수입원자재로 완성품 제조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 역시 중국 첨단기술 기업이 기술실력을 구비했음에도 독립자주적으로 생산할 수 없는 원인이다.

개인 컴퓨팅 단말기 영역으로 볼때 데스크톱 시대의 Wintel 연맹과 모바일 시대의 ARM-Android 연맹 등 통신영역은 GSM의 완전 해외 주도로부터 3G 표준의 분열, 4G 시대의 글로볼 협력 과정을 거쳤다. 만약 향후 5G 표준 제정과정에 중국 제조업체가 보다 많은 발언권을 장악한다면 5G통행표준은 갈수록 많은 중국 제조업체의 기술을 시용할수 있다. 이는 중국기업이 국제시장으로 나가는 상업이익 수요를 의미하기도 한다.

기술 연구개발 외 5G기술의 응용차원에서도 중국기업의 표현은 상당하다. 현재 업계는 보편적으로 현유의 4G를 토대로 4.5G방안을 통해 5G로 과도하는 계획을 내오고 있다.

중국은 점차 피동적인 접수자에서 주동적인 참여자가 되고 있다. 5G의 기술과 응용차원에서 중국의 힘은 홀시할수 없는 것이다.

역사를 거울로 볼때 5G 통신기술의 진화는 중국이 반드시 틀어 쥐여야 할 기회이기도 하다.

번역/편집:강옥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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