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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을 휩쓴 '태양의 후예'의 중국 주요 시청자는 ‘18~24세 대학생’들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태양의 후예'를 중국에 독점 서비스한 동영상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에 따르면 대도시에 거주하는 18~24세 대학생이 '태양의 후예'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베이징, 상하이, 저장, 광저우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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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직업별 [removed][removed]로는 18~24세 대학생이 29.2%로 가장 높게 나았고, 1~17세와 25~30세가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시청자 10명 중 8명(79%)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치이에서 '태양의 후예'의 1차 클릭수는 28억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류 드라마 최고 기록으로 2년간 유지됐던 '별에서 온 그대'의 13억건을 두배 이상 뛰어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