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식후 껌 씹으면 구강 건조증·충치 예방 도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4.27일 09:42
식사 후 식곤증 등을 쫓기 위해 껌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껌을 씹는 것은 단순 입속 이물감을 줄이는 효과만 내는 것이 아니라 치아 부식·구강 건조증·치은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헬스조선]껌을 씹으면 치아 부식, 구강 건조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사진=헬스조선 DB


충치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론 정기적으로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식사 후 양치질 할 여유가 없다면 무설탕 껌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한 실험에 따르면 식후 20분에 껌을 씹었을 때 충치 예방의 효과가 있다고 나타났다. 껌을 매일 10분씩 씹으면 충치와 박테리아를 억제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지난해 네덜란드 그로닝겐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10분만 껌을 씹어도 입 속 세균 1억 마리를 없앨 수 있으며, 껌 씹기가 치실을 사용하는 것만큼 입 속의 세균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단, 무설탕 껌이 아닐 경우에는 충치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당분이 적을수록 산 배출이 적어 치아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또, 껌을 씹으면 평소보다 침의 분비량이 10배 가까이 늘어나 산이 치아를 부식시키는 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구강 건조증과 치은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식사 후 치아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치태 제거에 효과적이며, 치아 에나멜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에스다인치과 강성용 대표원장은 “무설탕 껌을 씹는 것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무설탕 껌을 찾기 힘들 경우에는 자일리톨 성분이 함유된 저설탕 껌을 씹는 것이 좋다”며 “너무 오랜 시간 동안 껌을 씹을 경우에는 턱에도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헬스조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25%
30대 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길림에서 만나 책의 향기를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된다고 4월 23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책을 매개로 산업발전의 성과를 보여주고 산업교류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결혼 일정 나왔어요” 조세호,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결혼 일정 나왔어요” 조세호,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코미디언겸 방송인 조세호(41) 코미디언겸 방송인 조세호(41)가 결혼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조세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녹화 현장에서 결혼 일정을 발표했다. 조세호의 결혼식은 약 6개월 후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4월 22일, 제24회 '4·26 세계 지적재산권의 날'을 앞두고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성위 선전부, 성 고급인민법원, 성 공안청, 성 시장감독국은 공동으로 '2023년 흑룡강성 지적재산권 보호 현황' 뉴스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 현장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당조서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