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리오데쟈네이로 하계올림픽을 앞둔 브라질에서 신종플루(H1N1) 피해가 이례적으로 확산하고있다.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6일까지 발생한 류행성독감환자중 신종플루환자가 1365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4년과 2015년 2년간 보고된 신종플루감염환자 606명보다 배 이상 많은것이다.
신종플루 사망자는 1주일전 153명에서 230명으로 늘어 2014년―2015년 사망자 199명을 이미 넘어섰다.
보건부는 백신접종대상을 확대하는 등 대응책을 서두르고있으나 신종플루가 류행병처럼 번질 사태를 우려하고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