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은 보이지 않지만 행복한 고양이 '레이'비록 눈 없이 태어났지만 평범한 고양이들처럼 주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고양이의 모습이 소개됐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이라며 주인과 장난감 놀이를 하며 즐겁게 지내는 고양이 ‘레이’를 소개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주인가족과 동생 ‘레이아’와 함께 사는 레이는 안타깝게 눈 없이 태어났다.
눈이 없었던 이유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레이지만 가족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한 지금은 다른 고양이들처럼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개인기로 주인이 던진 장난감을 물어온다고 한다.
냄새를 맡게 한 후 던지면 장난감을 향해 달려간다.
장난감을 물고 돌아오는 레이.
주인은 “레이가 시각을 대신해 청각과 후각이 다른 고양이보다 민감한 것 같다”며 장난감을 물어오는 모습과 음식 냄새를 맡고 다가와 보채는 레이를 영상에 담아 공개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레이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장애를 극복한 감동적인 모습”이라고 기뻐하며 “동물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는 생각을 남겼다.
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