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전시/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길림성, 중로교류발전의 새시대 열린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5.13일 12:54
ㅡ길림성 중로 주류매체 좌담회 장춘서 소집

11일, 길림성 관련 부문은 중로 주류매체와 장춘에서 좌담회를 열었다. 길림성정부 신문판공실에서는 길림성외사판공실, 길림성발전개혁위원회, 길림성상무청, 길림성경제합작국, 길림성관광국 등 부문의 해당 책임자들을 초청하여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중로기자들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답했다.

좌담회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세기 90년대부터 길림성은 선후로 로씨야 빈해변강구, 불가그라주와 우호 성, 구(주)관계를 맺었으며 하바롭스크변강구, 볼로그다주, 뺀자주, 노보씨비라주, 이루꾸쯔크 등 십여개 성, 구(주)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길림시는 나호드까와 볼가그라드시, 료원시는 체렘브위즈시, 장춘시는 울란우데시, 연변은 울라지보스또크시 등과 각기 자매도시관례를 맺었다. 현재 길림성은 로씨야 성급 도시와 우호도시관계를 맺은 도시가 2개이고 시급도시와 우호도시관계를 맺은 도시가 9개 된다.

중로관계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량국관계중의 하나로 된다. 2015년 5월 습근평주석은 뿌찐대통령과 중로량국 2016년, 2017년 “중로매체교류년”활동을 한다고 공동선포했다. 근년래 길림성은 로씨야와의 협력에서 쾌속도로에 들어섰다. “중로매체교류년”과 로씨야극동개발기회를 다잡으려고 길림성은 주동적으로 “일대일로” 전략에 융입하고 로씨야민중들이 더 깊이 길림성을 료해하도록 했으며 길림성과 로씨야 빈해변강구 등 지역과 경제, 문화, 관광 등면의 교류와 협력을 진일보 추진했다. 길림성인민정부 신문판공실, 길림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의 초청을 받고 주중 로씨야주류매체 기자들이 길림성에 와 집중 취재보도하기로 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번 방문에 참가한 매체로는 “금일로씨야”국제신문통신사, 타스통신사, 로씨야전로국가방송텔레비죤회사, 로씨야보 등 로씨야 주류매체와 중국국제방송기자, 중화넷 등 국내 주류 매체들이 수행취재하기로 했다.

길림성외사판공실: 길림성 중로현대농업발전세미나 소집

길림성에서는 “일대일맹(一带一盟)”협력에 적극 참여할 의향이 있으며 동으로 개방추진하는 장길도전략에 진력하고 로씨야와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고 심화시키며 대 로씨야 왕래 경로를 확대하고 극동개발, 상호련통, 생산능력, 경제무역투자 등 분야에서 더 높은 수준의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농업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8월 16일에 길림성에서는 중로현대농업발전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는 중로매체교류년으로서 여러분들이 진일보 길림성을 알고 깊이 있게 길림성을 알며 로씨야에다 “길림의 이야기”를 잘 알려주었으면 한다.

길림성경제합작국: 훈춘ㅡ울라지보스또크 고속철과 고속도로 항목 적극 추진

2014년 5월 20일, 상해아신정상회에서 중로 량국의 최정상들의 참가한 가운데 길림성은 로씨야 수마그룹과 자르비노항합작건설에 관련한 기틀합의를 체결했다. 현재 수마그룹은 매킨시자문회사에 위탁하여 자르비노항 대상상업계획서와 융자모식계획서를 편찬하여 로씨야 중앙정부에 보고를 올린 상황이다. 비준을 받은후 길림성은 즉시 투자유치국그룹과 수마그룹의 상무회담을 조직하여 빠른 시일내에 투자협력합의를 체결하려 한다.

현재 길림성에서 자르비노항을 리용하여 운영하고있는 륙해련운항선이 주로 3갈래 있다. 하나는 훈춘—자르비노항—한국 부산 륙해련운 정기항선은 2015년 5월 24일에 정식으로 개통, 운행하고있는데 길림성동북아철도그룹에서 운영을 책임졌다. 수출입화물 품목은 주로 해산물, 일용품, 화장품 등이다. 두번째는 훈춘—자르비노항—니이가다항선이다. 길림성은 일본 니이가다현정부와 여러번 소통협상해왔고 동북아철도그룹은 일본 니이가다국제해운주식회사와 합자회사를 출범할데데 관한 합의를 체결했다.

5월 하순 길림성은 일본에서 니이가다현 및 관련 운항기업과 협력모식, 출자비례, 선박, 물류 등 사항에 대해 협상하기로 함으로써 니이가다항선의 개통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번째는 훈춘—자르비노항—속초항선의 회복운영사업에서 적극적인 진전이 있다. 현재 한국 크루즈주식회사와 훈춘 금응화물대리운송회사는 이미 항선회복운행에 관련한 구체적인 합의서를 체결한 상황인바 올해에 시운행할 가능성이 있다.

자르비노대형만능항구대상을 추진하고 운수원가를 내리우며 효률을 향상시키고저 길림성은 훈춘—자르비노항 철도표준궤도를 건설할것을 제기했다. 이 건의는 로씨야교통부 로씨야철도부문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중로 량국은 중로 훈춘—마하린노 철도통상구 승급개조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2018년에 대상이 건설된후 관궤(宽轨)와 준궤(准轨) 궤도교체능력이 모두 1년에 800만톤에 달하게 한다.

중국의 “일대일로”전략을 락착하고 로씨야 극동개발전략과의 접목을 추진하기 위해 길림성은 훈춘—울라지보스또크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건설할 구상을 제기했다. 현재 길림성 해당 부문은 이미 고속도로, 고속철도 대상의 사전론증사업을 진행하고있는데 로씨야 해당 부문의 적극적인 배합을 기대하며 공동으로 대상건설을 추진할것을 기대한다.

길림성상무청: 공업무역기업 변경통상구지역 이전 고무

목전 길림성에서 로씨야로부터 수입하는 주요 품목은 목재와 목제품, 광산제품, 견과류, 수산물, 량곡, 식품 등이다. 로씨야로 수출하는 주요 제품들은 자동차부품, 전기기계제품, 화공제품, 목재와 목제품, 단백질류제품, 동물사료, 농산품, 건재 등이다.

로씨야는 길림성의 첫재로 가는 해외투자 목적 나라이다. 2015년말까지 길림성에서 비준등록한 로씨야 진출 기업은 루계로 142호에 달하며 중국측 협정투자액은 19.89억딸라로 주로 삼림채벌과 목재가공, 농업개발, 광산개발, 자동차부품, 항만물류, 건축재료생산 등 력역이 포함된다. 그중 2015년 한해동안 길림성에서 비준등록한 로씨야 진출 기업은 24호, 중국측 협정투자액 9억딸라, 목재가공, 광산개발, 농작물재배, 자동차부품 등 령역에 주로 투자했다.

로씨야 슈꼬뜨와농목업산업단지, 하바하빈해변강구목재가공단지 등 경외경제무역단지를 중점적으로 건설했다. 로씨야 원동지구와 린접한 우세를 리용해 길림성 농업, 림업, 광산 등 관련 분야의 자원합작을 전면 강화하였으며 대 로씨야 무역 중점기업들의 농산품, 수산물, 석탄, 목재, 광산 등 제품의 수입을 적극 지지함으로써 길림성 대종상품의 수입을 확대했다.

가공무역이 변경통상구로 이전하는것을 지지하는바 중점은 연변으로서 훈춘은 우세가 뚜렷하고 산업기반이 좋아 변경가공무역 전이에서 비교적 우세한 조건을 갖추고있다.

길림성관광국: 두만강삼각주국제관광합작구 공동 개발 건의

훈춘과 로씨야 빈해변강구 하싼구, 조선 라선시 두만강구는 모두 두만강하류에 위치해있으며 우월한 지리우세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고있다. “중국-아시안 전면경제합작합의”와 해남국제관광섬 개발건설을 모델로 삼아 두만강삼각주국제관광합작구 공동개발 구상을 제안한다. 이 구상은 두만강하류를 중심으로 훈춘의 경신진에서 남쪽으로 두만강 입해구까지 이르며 남북으로는 로씨야 한싼구와 조선의 두만강구를 아우르는 총면적이 40평방키로메터에 달한다. 두만강삼각주국제관광구에서 “일선개방, 이선관리, 구역내 무비자와 면세”를 실현한다.

지난해 하반년 훈춘시정부를 선두로 국내 전문회사에 위임하여 로씨야, 조선 관련 지방정부의 의견을 청취한 기초상에서 “두만강삼각주국제관광합작구” 계획 초안을 만들었다. 목전 조선측에서는 비교적 적극적이며 책임주체를 이미 락착한 상황이다. 로씨야 관광부문과 빈해변강구정부에서 책임부문을 명확히 하여 길림성과 동시에 이 프로젝트를 추진할것을 건의한다. 좌담회에서 길림성관광국은 또 중로 자가용관광항목을 추진할것과 중국측 려행사가 로씨야의 관련 통상구 련합검사부문에 등록을 할수 있도록 하고 자르비노항에서의 통관장애를 제거할것을 건의했다.

길림성발전개혁위원회:훈춘-울라지보스또크 고속철계획 추진중

목전 훈춘에서 울라지보스또크까지 도로밖에 없으며 7, 8기간이 걸려야 도착할수 있다. 만약 고속철을 리용하면 한시간반이면 도착할수 있다. 이를 위해 길림성에서는 훈춘에서 울라지보스또크를 잇는 고속철도 구상을 제출했다. 훈춘-울라지보스또크 고속철건설 계획은 국가의 “일대일로” 전략을 락착하고 주변국가와의 “호련호통”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대내로는 “길훈고속철”을 국내 고속철도망과 련결하고 장춘-백성 철도를 리용해 내몽골과 련계할수 있으며 중몽로 쾌속통로를 형성할수 있다. 이는 유럽ㅡ아시아의 일체화 추진에 유리하다. 대외로는 로씨야 원동지구의 울라지보스또크까지 직접 닿을수 있어 중국과 로씨야 원동지구의 고속철도통로를 형성해 중로경제합작을 강화하고 변경관광을 발전시키며 두만강구역합작과 원동지구경제발전에 모두 적극적인 작용이 있다.

훈춘에서 울라지보스또크에 이르는 고속철도 항목은 훈춘역을 시작으로 “훈마철도”를 따라 동북쪽으로 로씨야 원동지구에 들어가게 되며 종착역은 로씨야 원동지구 빈해변강구 수부인 울라지보스또크다. 전반 구간의 로정은 322키로메터좌우로 예산투자액은 600억원이다. 모든 준비가 끝날 경우 시공에 걸리는 시간은 5, 6년이다.

목전 길림성에서는 훈춘에서 울라지보스또크를 잇는 고속철도와 관련한 계획연구사업을 한창 추진중에 있으며 중로 량국과 지방정부, 철도회사에서는 구체적인 건설방안, 운영방식 등과 관련해 진일보 토론, 협상중에 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국길림넷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는 ‘페기물 없는 도시’(无废城市, ‘무페도시’로 략함) 건설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고체페기물의 감량화, 자원화와 무해화 처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와 성의 ‘무페도시’ 건설시범사업의 결책과 포치에 따라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합리하게 배치하며

중일련의병원 공중 ‘120’, 생명연장 위해 별하늘 누비다

중일련의병원 공중 ‘120’, 생명연장 위해 별하늘 누비다

3월 21일밤, 길림대학중일련의병원 의료구조직승기가 상처입은 위급환자 한명을 싣고 평온하게 병원의 국가긴급의학구조기지 립체중계쎈터 계류장에 착륙했다. 이는 이 병원에서 처음으로 완성한 야간비행 운송이였다. 환자는 한 중년남성으로 당일에 기계에 상처를 입

80대 할머니의‘좋은 친구 방송’들어보셨습니까?

80대 할머니의‘좋은 친구 방송’들어보셨습니까?

84세 김선녀할머니 4년째 자체 온라인방송 견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 주고 싶다 집에서 핸드폰으로 방송원고를 록음하고 있는 김선녀할머니 목소리만 듣고서는 방송인이 올해 80대 고령 로인이라고는 전혀 믿겨지지 않는다. 목소리의 발음, 감정이며, 정서까지... 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