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음악대장의 9연승 행진에 MBC ‘복면가왕’이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에서도 파죽지세다.
‘음악대장’의 9연승이 이슈가 되면서 ‘복면가왕’은 5월 3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의하면 ‘일밤-복면가왕’은 뉴스 댓글 반응에서 180개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으며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에서 2위로 나타나는 등 네티즌의 고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복면가왕’은 지난 해 4월 첫 방송 이후 높은 TV화제성을 유지해오다 올해 2월 1주 비드라마 부문 TV화제성 1위를 차지한 후 15주 만에 다시 1위에 올랐다.
‘복면가왕’의 높은 화제성에 ‘음악대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3주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음악대장’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가 노래를 선보이지 않은 지난주(5월 2주)에도 1위를 지켜 화제의 중심임을 입증했다.
음악대장이 지난 22일 부른 ‘백만송이 장미‘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다.
네티즌은 ‘음악대장’의 9연승 도전 무대에 “노래 듣는 내내 소름 끼쳤다”, “음악대장의 역량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하다”, “또 음악대장의 무대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겨울에 받았던 가발과 의상이라 더울 수밖에 없을텐데, 여름 옷이라도 장만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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