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시우민이 라미란을 기쁘게 했다.
시우민은 31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제작 엠픽처스, SNK픽처스) 제작보고회에서 홍일점 라미란에 대해 섹시하다고 극찬했다.
이날 라미란은 남자 배우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에 대해 "아마도 본인들과 비슷하니까 동지애, 동질감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날 왜 기다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시우민은 "정말 섹시하세요"라고 칭찬했고, 라미란은 "잘하고 있다. 매뉴얼 32번 말해줄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 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유승호), 위장 전문 보원(고창석),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라미란), 사기 꿈나무 견이(엑소 시우민)가 조선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되는 담파고(담배) 탈취라는 새 판을 준비하던 중 배후에 최고 권력가 성대련(조재현)이 있음을 알고 대동강을 미끼로 사기극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월 6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헤럴드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