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국 중소기업간 기업매칭상담회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흑룡강성 정부와 한국 중소기업청이 제27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일환으로 흑룡강성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16일 오전,할빈 Tangram호텔에서 2016중-한 기업매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성과 한국의 중소기업간 투자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흑룡강성 상무청과 한국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에서 진행하고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7개 한국기업과 흑룡강성 30개 기업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간 투자협력 증진을 위해 1:1 상담과 교류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 찾아온 흑룡강성 각 지역 기업인들은 농업대성인 흑룡강성에 있는 만큼 농업쓰레기 재활용 관련 프로젝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외 한국 화장품과 한방 생리대 관련 기업에 대한 주목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흑룡강성 기업 대표단은 지난 4월 한국에 가서 한국 중소기업청과 양국 기업간 기술교류, 투자 및 협력증진과 협약사항 이행방안 등을 논의하고 투자 및 산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세문 한국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흑룡강대표처 책임자는 “이번 매칭상담을 통해 이미 3개 기업이 투자항목에 대해 의향을 달성했고 오후에 한국기업 관련자들과 현지의 매칭 기업들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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