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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의 꿈은 어디서 시작되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6.27일 11:15

훈춘포항현대국제물류 대상이 순조롭게 진척되고있다. 현재 대상의 2-1기 공정은 이미

완공된 상태이며 연변태달국제상업무역물류 등 기업이 입주했다.사진은 건설대상의 부감도.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의 일대일로,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러시아의 극동지역개발 등 동북아 각국간의 긴밀한 상호협조를 통한 해외시장개척 정책이 시너지효과를 내는가운데 동북아 금삼각에서 신흥 국제도시로 부상하고있는 훈춘이 동북아 공동의 꿈을 실현하는 활무대로 새삼 주목을 받고있다.

  동북아 각국의 해외진출이 진일보 심화되면서 훈춘과 한국, 러시아 등 각국 지방정부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있다.

  최근 훈춘시(장길봉 시장)와 한국 광명시(량기대 시장)는 경제무역합작과 우호래왕을 진일보 강화하고 철도발전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적왕래와 첨단물류업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여 중국의 “일대일로”전략과 한국의 “유라시아철도시대”전략에서 공동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경제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훈춘시정부 장길봉 시장과 한국 경기도 광명시 량기대 시장이 경제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있다.

  의향서에 따르면 두 도시는 경제, 무역, 관광 등 령역에서 다양화한 교류합작을 통해 공동발전을 추진하고 두 도시인원들의 상호방문, 쌍방기업 및 경제단체합작에 더욱 편리한 조건을 제공하며 “일대일로”전략과 “유라시아철도시대”전략발전중에서 힘을 합쳐 더 큰 작용을 발휘하게 한다. 훈춘시는 한국 고속철도의 시발점을 광명역으로 하는것을 지지하고 광명시는 상술한 중대전략중에서 훈춘이 거점도시로 되는것을 지지한다. 또한 훈춘시정부 장길봉 시장과 (사)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이 경제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는 쌍방은 경제, 무역, 관광 등 여러 령역에서 교류합작을 통해 공동으로 발전하고 정부-기업간의 교류플랫폼을 만드는데 힘쓰며 두나라 기업 및 경제단체의 교류합작에 기회를 마련해 주어 쌍방인원들의 래왕에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동시에 중국, 한국, 러시아 3개국의 경제합작을 강화하고 훈춘시에서 중, 한, 로 3개국 박람회를 열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길봉 시장은 “다년간 훈춘시는 국가, 성, 주 당위의 지지하에 주변국가, 지역간의 합작을 중심으로 여러 한국투자기업을 훈춘에 영입하여 빠른 발전을 가져왔고 69개 기업이 한국과 무역래왕을 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새로운 동북진흥전략과 ‘일대일로’전략을, 한국은 ‘유라시아철도시대’전략을 실시중인데다 중한 자유무역협정까지 체결하여 중한 두 나라는 합작의 최적기를 맞이하고 있다. 하여 광명시의 방문은 두 지역의 경제무역래왕과 인문교류에 촉진작용을 할것이다”고 했다.

  량기대 시장은 “35만명 인구를 보유한 광명시는 교통망이 원활하다. 훈춘 또한 동북아지역의 중심위치에서 철도, 물류 등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훈춘-광명 두 도시는 철도방면의 합작을 추진하여 관광방면의 교류, 기업간의 합작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며 “또한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훈춘에 투자하여 두 도시사이의 경제합작을 추진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정부측는 훈춘시 물류단지와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에 관한 공동협력 시범사업에 적극 동참해 나서고있다.

  최근 한국 류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14차 중한경제장관회의에서 중한 두 나라는 윈-윈합작으로 “중한 량국의 꿈인 ‘중한몽’을 실현해야 한다면서 량국 합작 분야의 4개 방향을 제시했다.

  류일호 부총리는 “중국의 륙지, 해상 경제지역을 비단의 길로 련결시키는 ‘일대일로’전략과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일맥상통한다. 두 나라는 공동으로 훈춘포항현대국제물류단지 대상의 합작을 추진하여 동북3성의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훈춘과 러시아 극동지역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고있는 상태다.

  현재 길림성에서 자루비노항을 리용하여 운영하고있는 륙해련운항선이 주로 3갈래 있다. 첫째는, 훈춘-자루비노항-한국 부산 륙해련운 정기항로이고 두번째는, 훈춘-자루비노항-니이가다항로이며 세번째는, 훈춘-자루비노항-속초항로의 회복운영사업에서 적극적인 진전이 있다. 현재 한국 크루즈주식회사와 훈춘 금응화물대리운송회사는 이미 항로회복운행에 관련한 구체적인 합의서를 체결한 상황인바 올해에 시운행할 가능성이 있다. 자루비노대형만능항구대상을 추진하고 운수원가를 내리우며 효률을 향상시키고저 길림성은 훈춘-자루비노항 철도표준궤도를 건설할것을 제기했다. 중로 량국은 중로 훈춘-마하린노 철도통상구 승급개조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2018년에 대상이 건설된후 광궤(宽轨)와 표준궤간(准轨) 궤도교체능력이 모두 1년에 800만톤에 달하게 한다.

  중국의 “일대일로”전략을 실현하고 러시아 극동개발전략과의 접목을 추진하기 위해 길림성은 훈춘-울라지보스또크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건설할 구상을 제기했으며 길림성관광국은 두만강삼각주국제관광합작구 공동개발을 건의했다.

  훈춘과 러시아 빈해변강구 하쌍구, 조선 라선시 두만강구는 “중국-아시안 전면경제합작합의”와 해남국제관광섬 개발건설을 모델로 삼아 두만강삼각주국제관광합작구 공동개발 구상을 제안했다. 두만강삼각주국제관광구는 “일선개방, 이선관리, 구역내 무비자와 면세”를 실시하게 된다.

/두만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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