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16년 하계다보스포럼에 특별히 과학기술 체험구를 설치해 참관자와 언론인들에게 향후 경제 발전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줬다고 합니다
이것은 소형 로봇입니다.
'로봇벌'이라 불리는 이 로봇은 전기만 연결시키면 실제 벌처럼 날개를 퍼덕이며 비행이 가능합니다.
'로봇벌'은 꿀벌처럼 꽃가루를 받을 수 있어 생태와 농업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조대원이 도착할 수 없는 구조 현장에도 대량의 로봇벌을 투입시킨 후 위치 측정을 통해 구조를 펼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영화 속 앤트맨의 모습을 현실에서도 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밖에 VR영화가 수많은 참관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상과 현실의 융합, 인류와 기술의 관계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고민할 과제로 될 전망입니다.
아이디카드를 소지한 이 로봇은 기초적인 운반동작은 물론, 비행동작도 척척 잘 소화해냅니다.
머지 않아 이 로봇도 인류처럼 의료, 교육 등 업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환 미래기술 글로벌의제이사회 인공지능 및 로봇의제팀 전문가는 "인공지능 로봇은 인류의 사고방식을 본 따 인지하고 기억을 더듬을 수 있다"며 "인공지능 로봇의 응용범위가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