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인민해방군 홍콩 주둔부대가 홍콩 회귀 19주년을 경축하고 홍콩사회 각계와 군 간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7월 1일과 7월 2일 홍콩시민들을 상대로 병영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26일 오전 홍콩시민들에게 2만 6천장의 참관 입장권을 발급했습니다.
홍콩 주둔 부대 6개 소재지에서 8시 30분부터 개방일 입장권을 발급했습니다. 홍콩시민들은 신분증 하나로 최고 4장의 입장권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홍콩 주둔 부대 개방일에는 국기게양식, 군악대공연, 총검술 공연과 전투 시범공연, 그리고 여러 가지 모의훈련 체험 등 활동을 펼칩니다. 이밖에 다양한 예술공연과 육해군 장비 전시, 후근장비 전시 등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시민들은 또 중대를 참관하고 홍콩 주둔 부대의 일상 생활을 알아봅니다.
홍콩 주둔 부대 개방일은 이제 "7.1 홍콩회귀기념일"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홍콩시민들이 나라의 발전과 국방건설을 이해하는 중요한 창구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