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중톄가 4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건설한 선전 지하철 11호선이 28일 개통되었습니다.
이 노선은 중국 국내에서 한꺼번에 최장 거리로 건설된 속도가 가장 빠른 궤도교통 노선이자 선전의 첫 공항 고속선이며 주장 삼각주의 기타 도시를 이어주고 있습니다.
길이가 51.9 km인 선전 지하철 11호선은 선전의 경제와 교통이 발달한 지역을 연결해주고 있으며 8 갈래의 지하철과 한 갈래의 도시간 열차 환승이 가능합니다. 18개의 역을 거쳐 가는데 그중 11개 역에서 환승이 가능합니다.
이 선로는 최고 시속이 120 km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 지하철과 달리 선전 지하철 11호선은 비즈니스 좌석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11호선이 일반 지하철과 공항 고속선이라는 이중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11호선은 최고로 2564명의 승객을 용납할 수 있으며 8 개의 찻간 중 2 개는 비즈니스 찻간입니다.
선전의 핵심 지역인 푸톈역에서 공항까지 환승이 필요없이 29분이면 도착합니다.
11호선은 광주-둥관-선전 공항 구간 도시철도, 선전-마오밍 구간 고속철, 선전-홍콩 구간 서부 고속철과 연결되어 홍콩과 마카오, 광둥성의 둥관, 중산 등 도시를 이어주는 선전 궤도 교통망의 핵심 노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