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연동(劉延東)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4일 올가 골로데츠 러시아 부총리와 함께 중러인문협력위원회 제17차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류연동 부총리는 중러 총리 정기회동 메커니즘의 중요 구성부분으로서 중러인문협력위원회는 교육과 문화, 체육, 보건, 관광, 언론, 영화, 기록보관, 청년 등 9개 영역에서 많은 유익한 협력을 진행하여 양국관계의 사회 민의 기초를 다지는데서 대체할수 없는 중요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지난번 회의이래 쌍방 관계부처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많은 실제적인 협력성과를 이룩했다면서 현 중러 인문협력은 주로 4가지 특징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 4가지 특징으로는 첫째, 테마 교류의 해 행사가 계속 이어지고 둘째, 인적왕래가 부단히 확대되며 셋째, 중점 협력프로젝트의 중요성이 끊임없이 증가하고 넷째, 영향을 주는 범위가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류연동 부총리는 인문교류의 활기찬 발전으로 더욱 많은 양국 민중들이 서로를 이해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게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2015년 러시아를 방문한 중국인은 연122만명에 달해 27.8% 증가했습니다. 한편 올해 1분기 중국을 찾은 러시아관광객은 동기대비 52.9% 급증했습니다.
류연동 부총리는 중러 인문교류협력이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그 영향력이 점차 다자범위로 확대되어 상해협력기구 회원국간의 인문교류를 힘있게 추동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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