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홍콩 4대 천왕 출신 톱스타 유덕화(류더화)가 홍콩에 지대한 공을 세운 이에게 주어지는 훈장을 받았다.
2일 홍콩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덕화는 홍콩 정부에서 수여하는 브론즈 보히니아 스타 훈장을 2004년 처음 수여해 올해 세 번째로 받는 영광을 안았다.
유덕화는 홍콩의 영화 산업에 기여하고 각종 공익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훈장 수여자로 선정됐다.
유덕화는 "이 상을 받게 돼 무척 영광이다"며 "홍콩은 나의 집이고, 사회를 위해 일하는 건 나의 본분이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학우, 여명, 곽부성과 함께 홍콩 4대 천왕으로 활약한 유덕화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배우 겸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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