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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위안 들고 도보 여행길에 오른 아버지와 아들

[기타] | 발행시간: 2016.07.12일 10:17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2일] 여름방학 기간 많은 아이들이 비행기나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간다. 하지만 시안(西安)시에 사는 푸웨이(蒲偉)는 8살 된 아들을 데리고 시안시에서 란저우(蘭州)시까지 떠나는 도보 여행길에 올랐다. 더욱 특별한 것은 이 부자는 단돈 100위안만 들고 여행길에 올랐다는 것이다.

시안시에서 란저우시까지는 총 600km이다. 푸웨이와 8살 아들은 무거운 배낭을 메고 여행길에 올랐다. 푸웨이는 아들의 의지력 향상과 세상 사람들의 따뜻한 인정과 냉혹한 현실을 일깨워주기 위해 이 여행을 기획했다.

아들은 며칠 동안 길가에서 잠을 자고 수십 킬로미터를 걷는 고생을 끝까지 버텨냈고 사람들의 무관심과 냉담함에도 상처받지 않고 길을 나섰다. 하지만 여행 10일차 아들은 “컵라면이 익어서 먹으려고 했는데 젓가락이 없어요. 분명 어떤 사람이 저에게 줬는데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푸웨이는 “100위안만 들고 도보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아이와 함께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주 특별한 경험이네요”라고 말했다. 이 부자는 여행길에 오른 후 많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화상망(華商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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