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2015년 리혼한 부부 384.1만쌍...리혼률 상승세 원인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7.12일 15:53
민정부에서 발표한 2015년 해당 공보에 따르면 2015년 중국에서 1224.7만쌍이 결혼등록을 하고 384.1만쌍이 리혼했다. 기혼부부중의 년간 리혼률(粗离婚率)은 2.8‰에 도달했다. 13년래 해당 수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해왔는바 2002년 중국 기혼부부증의 리혼률은 0.90‰ 였고 2003년에는 1‰를 초과, 2010년에 2‰를 초과했다.

상승하는 리혼률은 혼인 및 가정분규안건의 대량 산생에서도 보여진다. 최고인민법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2015년 10월까지 전국 법원에서 종결진 혼인가정분규안건이 400만건, 2014년 한해의 혼인가정류안건이 160만건인데 이중 리혼안건이 120만건에 달했다. 증폭이 빠르고 적용할 법률이 어려워지고 법적심리 난이도가 커지는 추세라고 한다.

리혼률이 상승하는 원인에 대해 중국인민대학 사회인구학학원 적진무(원장)교수는 이는 한편으로는 중국경제사회 여러 면의 변화 및 여론환경, 사회관념의 변화와 유관하다고 지적했다.

근 10년래 중국의 사회환경이 가져온 비교적 큰 변화는 혼인이 안정을 취하는 조건에 대해 일정한 충격을 형성하는데 이를테면 개인의 경제적지위가 신속하게 변화를 가져왔다면 사회방면에서도 변화를 가져오게 되고 게다가 인구류통이 점점 활발해지면서 혼인은 이런 변수의 영향에서 불안정적이게 된다는 분석이다.

사회여론환경의 개방은 리혼을 자유롭게 만든다.

“이전에 리혼이란 말이 나오면 주변에서는 의론이 분분해 당사자에게 일정한 압력이 조성되였었지만 지금은 공중의 결혼과 리혼에 대한 결정이 좀 쉬워졌고 선택의 신중성도 이전보다 떨어졌다고 본다”고 적진무교수는 말한다.

물론 개방적인 사회라 하여 혼인에 대한 결정이 경솔해져서는 안된다는 관점 , 그러나 개인의 리혼자유에 대해서도 존중해야 한다는 관점에 대해 언급하면서 적진무교수는 만약 혼인이 개인의 정감을 억누른다거나 당사인으로 하여 불만을 느끼게 한다면 리혼하면 개인의 정감과 발전에 더 유익할수도 있다는 분석도 가한다.

그리고 리혼률의 상승에 법률면의 원인도 있다는 전문가 관점도 나왔다. 혼인법에 대한 사법해석(3)은 일정한 정도에서 경제리익이 혼인에 대한예속정도를 약화했기에 당사인들이 리혼으로 하여 받는 재산손실감이 내려갔고 하여 리혼원가가 낮아지는것도 리혼률을 증가시킨다는 분석이 따르고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7%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3%
10대 0%
20대 13%
30대 33%
40대 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친이 치매를 앓았었던 방송인 '이상민'이 경도 인지장애를 진단받아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김승수와 이상민이 병원을 찾아 치매검사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민은 '치매'를 걱정하는 김승수를 따라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1억 있어도 생활비 안 줘" 고딩엄빠4, 만삭 아내 눈물에 서장훈 '대노'

"1억 있어도 생활비 안 줘" 고딩엄빠4, 만삭 아내 눈물에 서장훈 '대노'

사진=나남뉴스 와이프에게는 필요한 신발 한 켤레 사주지 않고 친구들에게는 술자리 비용을 턱턱 내는 고딩엄빠 남편의 모습에 서장훈이 분노했다. 오는 24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38회에서는 김지은, 김정모 청소년 부부가 출연한다. 극과 극 통

"몰라보게 달라졌네" 장영란, 6번째 눈 성형수술에 아들 '외면' 상처

"몰라보게 달라졌네" 장영란, 6번째 눈 성형수술에 아들 '외면' 상처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장영란이 6번째 눈 성형수술을 받은 뒤 자녀들의 솔직한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한의사 남편 한창과 두 자녀와 외식에 나선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 속 장영란은 아이들이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연합뉴스] 박지원 하이브 CEO(최고경영자)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두고 불거진 사태와 관련해 "회사는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진상을) 확인한 후 조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