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김태산 기자= 할빈시만방학교가 일전 이 학교에서 진행된 흑룡강성 일반고중 중외합작운영항목 평가총화교류회서 유일한 비중점중학으로 고득점 입선소식을 알려오며 국제화학교운영의 새 지평을 열고있다.
올해 만방학교 중미국제반은 박준영(미국 조지워싱턴대학 국제관계학과, 미국내 대학순위 7), 리상훈(미국 테일러대학 컴퓨터공학), 왕설희(한국 건국대학 경제학과), 위한(한국 연세대학 글로벌전형), 사호남(한국 중앙대학)등 류학생을 배출해내며 지난해에 이어 또 한차례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평가에서 만방은 상기 괄목할만한 성적과 그 바탕으로 되는 해외류학 박사, 석사, 국내학과 전문가, 고급교사를 핵으로 형성된 교원대오, 미국, 한국 등지의 10여개 학교와 우호합작학교 결연, 해마다 진행되여온 미국연수 등 여건으로 흑룡강성 377개소 일반고중에서 선출한 17개소 일반고중의 18개 중외합작운영항목 합격자의 일원으로 되였다.
최근년간 만방은 이미 유치원, 소학부, 초중부, 고중부, 국제부, 류학부의 우질교육사슬을 형성하였으며 '전면발전, 개성고양, 특장발휘'의 학교운영특색을 부각하였다. 학생들이 국제화교육을 누리도록 하고저 만방학교는 일찍 2010년에 미국AP교육을 정식 인입하여 2012년에 흑룡강성교육청으로부터 첫기 '국제반'으로 명명되기도 했다.
만방은 련속 몇년간 대학입시진학률 100%, 본과 진학률 70%이상을 기록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도 한국류학생부는 지난해 50명에 이어 전원 51명이 북경대학, 청화대학, 복단대학, 인민대학 등 4개 명문대학에 입학하며 2009년에 설립된후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만방학교 총교장 림해송씨는 국제화학교운영경험에 언급하여 국제화학교운영은 모름지기 학생의 의지와 품질 양성에 치우쳐야 하며 국제시야를 배양시켜야 한다고 력점을 찍었다. 아울러 그는 학교는 과학적인 국제와 접목된 과정시스템을 개설하여 중국학생들이 국제무대와 빈틈없이 맞물리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그는 '3+0'인재수송시스템 즉 언어훈련, 과정설계, 국제유명대학신청지도를 제출하면서 학생들이 국외학교에 직접 진학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13일 가자가 만방학교를 찾았을 때 학교에서는 영어캠프행사가 한창이였다. 학교 김원준교장은 영어캠프는 이미 10여년을 이어오고 있는데 취미돋우기 위주의 소학조와 대화위주의 7,8학년급으로 나뉘여 진행해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올래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에서 교원팀들이 오고 만방학교 졸업출신의 대학생들이 방학간을 리용하여 자원봉사자로 찾아오면서 캠프를 더욱 다채롭게 해주고있다고 덧붙였다. 국제화학교운영의 일단을 보여주는 대목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