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시조선족부녀협회 혼인소개소 국경절 만남행사 준비중
매주 금요일 길림시부녀협회 사무실에 도시락을 싸든 자원봉사 어머니들이 출근을 한다. 이날은 조선족남녀혼인 접대일이기때문이다.
2014년 10월 15일에 설립된 길림시조선족부녀협회 혼인소개소가 근 2주년에 가까와온다.
2015년 국경절 만남행사 현장(자료사진)
그동안 협회 혼인소개소에서는 미혼청년당사자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부모들의 의견도 수렴해가며 2015년에는 길림시민위의 주관하에 길림시조선족청년남녀친목회도 만들었다.
부녀협회 혼인소개소에서 지금까지 접대한 혼인상담인원수는 근 천명에 달하며 등록된 인원수는 200명을 넘긴다.
지난해 국경절 부녀협회에서 조직한 조선족미혼청년남녀모임에는 멀리 미국, 한국, 일본, 광주, 상해 등 지역의 조선족청년남녀들이 동참했다.
그중 현재 교제중인 커플이 10쌍, 결혼을 앞두고있는 커플이 3쌍이다.
협회 혼인소개소를 찾은분들과 함께
“비록 힘에 부치긴 하지만 자식들의 혼인난으로 속을 끓이는 부모들의 심정을 헤아려 앞으로도 쭉 끌고나갈것입니다.''라고 말하는 길림시조선족부녀협회 조정화회장은 금년 국졍절에도 하루 일정으로 조선족미혼청년남녀뿐아닌 조선족남녀들의 미혼, 재혼 모임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길림시조선족부녀협회 국경절 만남행사
예정일: 10월 5일
행사장소: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아리랑회관
문의전화:0432-6646-2638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