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항구연맹이 26일 산동성(山東省) 청도시(靑島市) 황도구(黃島區)에서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이 연맹은 해상실크로드 연선 항구의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포부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맹의 제1기 이사회에는 말레이시아 포트켈랑항,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글로벌항만사무그룹, 한국 부산항, 지부티공화국의 지부티항, 파키스탄 카시무항과 중국의 청도항(靑島港), 대련항(大連港), 일조항(日照港), 연운항(連雲港), 남경항(南京港), 위해항(威海港)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동아시아항구연맹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관심사에 대해 협상과 소통을 통해 중대한 과제연구, 중점화물운송, 무역편리, 대통관 등 면에서의 교류를 다지고 연맹회원 및 해당 국가와 지역의 자연의 우세를 발휘하여 항구개발건설, 물류, 투자와 융자, 경영업무 등 영역에서의 자원을 나누게 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 연맹은 회원국가와 지역간의 협력 촉진을 통해 해상 실크로드의 연선 국가와 지역의 경제발전의 새로운 견인역할을 할 것입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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