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중국이 남수단정세 완화를 추동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남수단정세가 돌변한 후 중국측은 남수단문제 기타 주요 중재측과 밀접한 소통과 조율을 진행하고 적극적으로 설득해 남수단 충돌 양측이 조속히 휴전하고 대화를 재개하도록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중국정부 아프리카사무 특별대표인 종건화(鍾建華) 대사가 케냐와 우간다, 에티오피아 등 국가를 방문해 각측과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역내 국가와 기구는 현 남수단정세에 대해 보편적으로 우려를 표하면서 국제사회는 마땅히 중재폭을 확대하고 남수단 정세가 조속히 완화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종건화 특별대표는 중국측 입장을 소개하면서 중국측은 아프리카 국가가 아프리카의 방식으로 아프리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지지하며 역내 국가와 동아프리카정부간발전기구가 남수단문제 당사측과 소통과 조율을 진행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각측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해 남수단 평화 진척을 계속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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