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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섭 “핵심가치관 100회 강단” 제43회 연단에 올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7.25일 11:43

전국 “사회주의핵심가치관 100회 강단” 제43회는 소수민족지구에서의 첫 강단으로, 길림성의 유일한 강단으로 7월 21일 연변에서 개최되였다. 전국 “시대의 본보기”이며 왕청현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인 김춘섭이 연단에 올라 “기념비에 깃든 이야기: 홍색기억을 전하고 항일정신을 계승하자”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김춘섭은 “왕청현은 력사적으로 중공동만특위의 소재지가 위치한 곳으로서 105차례 항일전투가 벌어졌고 600여명의 항일장령들이 고이 묻혀있는 고장이다. 이런 홍색자원을 리용하여 새일대들에게 항일전통과 항일정신을 전승하여 오늘날 사회주의건설의 에너지원천으로 삼게 해야 한다."고 작심하였다.

그는 10여년간 왕청현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사업을 주도하면서 항일렬사사적을 발굴하여 100여만자에 달하는 서책을 정리하고 선후로 1300만원의 자금을 모아 77개의 항일렬사기념비와 항일유적지를 건설하였다. 그는 또 길림성의 첫 현급홍색교육넷 홍페이지인 “흑수중화혼 왕청영웅렬사넷”을 개설하여 “홍색기억”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하는 작업을 펼쳤다.

그는 력사적인 책임감과 사명감을 지니고 친히 왕청현지를 답사하면서 증실을 거쳐 “전투는 백산흑수에서”,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소개 ” “불후의 기념비” 등 40여책에 달하는 자료서적과 소책자들을 편찬하였으며 텔레비죤영상편과 전기편 20여부를 촬영하였다.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의 세계관과 인생관, 가치관 형성에 보다 효과적인 도움을 줄수 있을가 연구하던중 텔레비죤에서 “뢰봉반”학생들의 사적이야기를 들으면서 왕청현 영웅렬사들의 이름으로 명명된 반급과 중대를 만들기로 하였다. 반년도 채 안되는 사이에 왕청현 42개 중소학교의 2000여명 학생들이 영웅렬사 반급과 중대에 편입되였다. 이는 42명 영웅렬사의 사적이 학생들속에 전해지고있고 그들의 정신이 학생들속에 영향주고있음을 의미하였다.

김춘섭의 체험담은 현장에 있는 참가자들과 광명넷, 연변뉴스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고있는 353만명에 달하는 네티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기념비는 비록 세멘트로 만든 굳은 물체이지만 그속에는 령혼이 있고 생명이 있으며 중화민족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위대한 추구가 깃들어있다… ”고 의미심장하게 말하였다.

중국륜리학회 리사이며 길림대학철학사회학원 부원장 곡홍매는 김춘섭의 보고와 사적에 대해 다음과 같은 평을 내렸다. “그는 보다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보다 많은 혁명영웅들의 사적을 알게 하였다. 영웅인물들의 사적은 우리 신변에서 발생한 진실한 인물과 사적으로서 영화나 드라마속의 인물보다 더욱 생동하고 감동적이다. 혁명영웅렬사들은 무엇때문에 그토록 악렬한 조건에서도 필승의 신념을 버리지 않고 나라와 민족의 해방을 위해 자기의 귀중한 생명을 바쳤울가? 이는 평화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혁명영웅정신을 계승 발양하고 항전정신을 전승할것인가를 사색하도록 한다. 여기서 항전정신이란 곧바로 필승의 신념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며 민족절개와 영웅기개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사회주의핵심가치관 100회 강단" 제43차 강연은 중앙선전부와 광명일보사, 길림성당위 선전부, 연변 주당위 주정부, 광명넷, 중국륜리학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그 내용을 현장강연과 인터넷생중계로 전파하였으며 30분 되는 계렬특집프로로 편성하여 중앙텔레비죤교육과학채널 활금시간대에 방송한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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