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 역사 및 성과 전시관을 참관하고 있는 학생들
"한국 청취자 편지 찾았어요~"
"한국과 달리 중국에 전문 라디오를 하는 방송국이 따로 있다는 것이 신기해요…"
"중국 방송시스템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어요..."
28일 중국국제방송국(CRI)을 찾은 한국 한양대학교와 외국어대학교 60여명의 학생들은 호기심과 의문을 가졌다.
"저 질문 있어요~"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는 동북아시아 중아시아센터의 김동광 부주임 (좌3)
이날 학생들은 CRI 역사 및 성과 전시관과 보도센터 뉴스소스 공유플랫폼 등 여러곳을 견학하고 동북아시아 중아시아센터의 김동광 부주임과 교류하면서 궁금증을 풀어갔다. 중국어, 문화학콘텐츠 등 다양한 학과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관심은 주로 CRI방송콘텐츠 운영, 해외 방송국과의 협력, 해외특파기자로서의 자질 등 내용에 집중되었다.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CRI가 중국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를 중국에 알리는 중국 언론의 견인역할을 하는데 대해 알게 되었고 앞으로의 개인목표와 진로를 정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교류현장
연수프로그램에 동행한 한양대학교의 이재복 교수는 "CRI는 학생들이 가장 필요한 글로벌한 감각을 총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들이 다 있기에 좋은 방문이였다"고 전했다.
한양대학교 변성규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취업진로나 인생의 방향을 설계하는데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 기념촬영
한편 이날 견학활동은 공자아카데미가 주관한 여름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활동은 주로 한국의 한양대학교와 외국어대학 학생들로 구성되어 각기 2주간, 4주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들의 중국어 학습과 중국문화의 이해를 돕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학생들은CRI외에도 중국의 넷이즈(网易, Netease), "오늘의 이슈(今日头条)", 한국CJ그룹 베이징 지사를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글: 권향화 촬영: 이향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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